찾는 사람이 얻는다 몇 년 전에 [나는 찾았으나 얻지 못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아우구스토 괘리에로(리치아르데토) 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찾음의 동기는 하느님 자신이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찾았으나 얻지 못했다! 그럴 수 있을까요? 내게는 터무니 없는 말로 들렸습니다. 내가 철저히 믿고 있는 예수님의 말씀 곧 "찾으면 얻으리라."는 그 말씀에 어긋난다는 사실은 별 문제로 하더라도 그렇다면 찾아도 얻지 못하는 이 하느님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숨바꼭질이라도 하시는 건가? 성실하게 그분을 찾는 사람에게 진정 당신 자신을 숨기신단 말인가? 그래서 리치아르데토에게 이렇게 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요, 당신의 책 제목을 보았습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당신은 바다에 가서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