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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7.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조욱현 토마스 신부 / 2022. 9. 17.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복음: 루카 8,4-15: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5절) 나가 땅에 씨를 뿌린다. 씨가 땅에 떨어지면 주님의 섭리에 따라 싹이 돋고 자라나 많은 열매를 맺는다. 말씀은 우리 안에 깊이 뿌리를 내려 행실로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뿌려진 씨앗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예순 배, 어떤 것은 서른 배”(마태 13,8)의 열매를 맺는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비유의 뜻을 물었을 때, 제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다고 하시며 비유를 설명해 주셨다. 우리도 믿음을 가지고 그 말씀을 ..

성체와 함께 사는 우리

성체와 함께 사는 우리 - 마리아 마넬리 스테파노 신부 성체는 우리들 가운데, 우리를 위해 현존해 계시는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성체 안에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몸과 피, 영혼과 신성으로 현존해 계신다. 성체와 함께 사는 우리는 실제적인 의미인 임마누엘 (마태 1,23,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을 사는 것이다. 그리하여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성체와 함께하는 생활만큼 하느님을 가깝고 친밀하게 모실 수 있는 신앙은 이 세상에 없음을 숙고하도록 진정으로 열렬히 권유하였다. 가장 위대한 일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말씀께서 우리 가운데 여전히 살아 계실 뿐만 아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 (요한 6,56)라는 말씀처럼 그분 자신이 우리..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조명연 마태오 신부 / 2022년 9월 17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형제님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복권이라도 당첨되었으면”이라는 헛된 기대까지 하면서 매주 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선배가 “복권은 순간의 만족일 뿐이야. 더 힘들 수밖에 없어.”라고 말하자, 이 형제님은 순간의 만족이라도 좋으니 복권에 당첨만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말합니다. 사실 돈벼락을 맞아봐야 행복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 졸업식, 결혼식, 직장 취업 등 살면서 경험했던 최고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런데 그 경험의 기쁨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까? 최고의 날이었는데도 그 시간을 지금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감정적인 힘이 서서히 줄어들어 행복하..

영혼을 잊어버린 시대의 사람들

영혼을 잊어버린 시대의 사람들 1코린 15,35-49; 루카 8,4-15 /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2022.9.17.; 이기우 신부 부활의 현실은 영혼 즉, 영적인 몸의 생명 활동입니다. 사실, 영혼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잊어버린 채 육신의 본능이나 마음의 욕구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대단히 많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를 영혼을 잊어버린 시대로 부를 수도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세상 전체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제 영혼을 빼앗기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경고를 우리는 듣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례성사를 받는 이유는 잊어버리고 살던 영혼에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으로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입니다. 생기를 부여받으면 영적인 몸이 살아나는데, 이 영적인 몸이 영혼으로서 하느님과 통교..

9월 17일 성 로베르또 벨라르미노 주교 학자

9월 17일 성 로베르또 벨라르미노 주교 학자 축일:9월 17일 성 로베르또 벨라르미노 주교 학자 St. Robert Bellarmine St. Robert Francis Romulus Bellarmine San Roberto Bellarmino Vescovo e dottore della Chiesa Born :4 October 1542 at Montepulciano, Tuscany, Italy Died :17 September 1621 at Rome; relics in the church of Saint Ignatius, Rome Beatified :1923 by Pope Pius XI Canonized :1930 by Pope Pius XI Roberto = splendente di gloria, d..

9월 17일 성 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

9월 17일 성 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 축일: 9월17일 성프란치스꼬의 거룩한 상흔 축일 San Francesco d’Assisi, Impressione delle Stimmate 성 프란치스코의 오상 사건은 육화와 수난을 통한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정도를 성 프란치스코에게 정확히 알려준 사건이며 동시에 성 프란치스코의 십자가에 대한 사랑이 극치를 이룬 사건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랑은 프란치스코로 하여금 그리스도화를 가능케 해 주었던 것입니다. 사부님의 오상 사건에 대해서는 성 보나벤뚜라는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성 보나벤투라의 성 프란치스코 대전기 13장 3항) “그는 그리스도가 세라핌의 모습을 띠고 그토록 은혜 가운데 자기를 배려해 준 방법에 대해서 대단히 기뻤으나, 그..

9월 17일 빙엔의 성녀 힐데가르다

9월 17일 빙엔의 성녀 힐데가르다 축일 : 9월 17일 성녀 힐데가르다 ST. HILDEGARD von BINGEN Sant’ Ildegarda di Bingen Kreuznach, castello di Bockekheim (Germania), 1098 - Bingen (Germania), 17 settembre 1179 Ildegarda = coraggiosa in battaglia, dal tedesco = brave in battle, from the German 독일 뵉켈하임의 귀족가문 출신인 그녀는 어릴 때부터 훌륭한 교육을 받았는데, 디쎈베르그의 유따라 불리우는 유명한 은수자의 지도를 받고 인근에 있던 베네딕또 수녀원에 입회하였으며, 1136년에 원장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그녀는 범상치 않..

창세기 제 5 장 1 ~ 32 아담의 자손

창세기 제 5 장 1 ~ 32 아담의 자손 떼제 성가 멜로디 1시간 스트리밍 창세기 제 5 장 아담의 자손 1 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2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다. 3 아담은 백삼십 세 되었을 때, 자기와 비슷하게 제 모습으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4 셋을 낳은 다음, 아담은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년을 살고 죽었다. 6 셋은 백오 세되었을 때, 에노스를 낳았다. 7 에노스를 낳은 다음, 셋은 팔백칠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죽었다. 9 에..

대구 동성로거리 vs 젊음, 노인네 ㅋㅋ 호호Daegu Dongseongro Street vs Youth, Old Man Hoho

대구 동성로거리 vs 젊음, 노인네 ㅋㅋ 호호 Daegu Dongseongro Street vs Youth, Old Man Hoho 험한세상 다리가 되어 어저께 그렇게 불던 바람이 오늘은 잠잠해져 있다. The wind that blew so much yesterday is quiet today. 바람이 우리에게 오는 거센 움직임이 우리를 더욱 거친 세파의 감정에 도달하려 한다. The strong movement of the wind coming to us tries to reach the feelings of the more rough Sepa. 살아 가는게 무척 감동인 것이 우리를 넘어서는 아쉬움에 마음 그리워 보기도 한다. 우리집 창문앞에 나무 몇그루가 치워져서 그런지 밖이 훤하고 깔끔해 보인단다..

산다는게 기쁨이...건강 유지...명언I'm glad to live...I'm healthy...

산다는게 기쁨이...건강 유지...명언 I'm glad to live...I'm healthy...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Page) 가을 노트 건강 유지 -무엇이 유익이 되며, 무엇이 해가 되는지를 자각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최상의 물리학입니다.^^ - 베이컨 - 안녕하세요, 찬미예수님. Hello, Praise Jesus. 산다는게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없는데 우리의 기쁨에 축복을 주시는 하느님이 난 마냥 좋다. It is not so beautiful to live, but God who blesses our joy is as good as I am. 삶에 흔적들이 덤실 덤실 묻어나는 것이 이토록 삶의 행복이라고 생각 하고 싶다. 오늘의 성경 말씀을 보면 Today's Bible says 비와..

인사방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