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좋은글 5714

너를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너를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너를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난 너를 만나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돌아보면 '너'라는 사람을 만나는 동안 나도 마찬가지 였다 매 순간 너에게 기쁨이 되려고 노력했으니까 너를 만나는 동안 난 행복했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갔다 내 삶의 구멍난 곳을 채워 주던 사람은 바로 너라는 존재였다 이제라도 늦은 고백이지만 이야기 하고 싶었다 고맙다고, 너무나 고마웠다고 '나'라는 사람이 '너'라는 사람으로 성숙해지고 아름다워졌다고 그리고 나는 아직도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전승환 / 나에게 고맙다 - 가을길이 너무 이쁜데 들뜬 마음을 억지로 참아야하니.. 답답한 마음 가득합니다 그래도,,, 슬픔에 마냥 머물러 있지 마세요 그 슬픔..

백합/좋은글 2020.10.09

내일을 위하여 과거 를 버려라

내일을 위하여 과거 를 버려라 우리는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 창조적인 존재들이다. 헛된 과거 그릇된 현재를 교정하여 보다 나은 내일을 엮어 가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리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과거에 저질렀던 실패의 기억에 얽매여 자기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다가온 어떤 손해를 회복 하려다가 더욱 더 큰 손해를 입는 어리석음과 이어진다. 어떤 일에 대하여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라 그리고 그 이상의 지출은 그만 두라 그것은 마치 물건을 사면 돈을 지불하고 돌아서야 할 손님이 상인에게 무릎 꿇고 계속 지갑을 열어 보이는 격이나 다름없다. 거기에는 '이제 그만'이라는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 좋은 글 중에서 -

백합/좋은글 2020.10.08

10월의 시

10월의 시 10월의 시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씁니다 보내는 사람도 받을 사람도 누구라도 반가울 시월을 위해 내가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목필균- 내가 맛있는 음식을 하고 있을때 그대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식지 않은 음식 함께 먹고 싶어서 내가 좋은 음악을 듣고 있을때 그대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대 마음안에 내 사랑노래 들려주고 싶어서 내가 울고 있을 때 그대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

백합/좋은글 2020.10.07

언젠가 그럴 수 있기를

언젠가 그럴 수 있기를 언젠가 그럴 수 있기를 . . . 언젠가 우리가 지나온 삶을 뒤돌아 봤을때 미련이 많아 질척이는 삶보다 쿨하게 후회없이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언젠가 당신이 나를 떠올렸을때 그저 기억에서 지우고픈 한사람이 아니라 항상 그림자처럼 내 주위를 살펴준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우리는 잠시 하늘에서 소풍나온 순서를 기다리다 어렵게 나온 각자 부여받은 삶을 위해 사는거라네 무엇을 위해 살면 좋을까 묵묵히 지켜주는 사랑도 해보고 마음에 품은 큰 꿈을 이루면서 여한없이 삶을 만끽해야지 나를 위한 무대에서 한바탕 후회없이 놀아도 보자 남자라면 대범함을 여자라면 아름다움을 평생 추구하며 살기를 -장용숙- 추석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지..

백합/좋은글 2020.10.06

" 마 음 "

" 마 음 " 머리가 뛰어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이 따뜻하여 상대의 가슴도 따뜻이 해 주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줘서 너그러이 이해 해주는 사람 양은 냄비의 물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결코 식지않는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중심을 알어보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내면의 향기로 베여 있어서 저절로 베어 나오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으며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안한 사람 나도 ..

백합/좋은글 2020.10.03

망향(望鄕)의 한가위

망향(望鄕)의 한가위 망향(望鄕)의 한가위 두둥실 떠오른 달 속에 그리운 내 고향이 비치니 들판은 황금 물결치고 만산은 홍엽 되어 붉게 물들었다 고향 떠난 지 수십 년 이제나 저 제나 하는 세월 속에 반백 년 세월이 훌쩍 지나 흰머리 성성한 노인이 되어간다 수구초심 간절한 염원 고향으로 마음은 가 있건만 산 뚫고 다리 놓아 지척인 거리에도 못 가는 처지 고이 모셔둔 조상님 거처 오라비들이 벌초야 하시겠지만 출가외인 되고 보니 마음만 이리 아리고 쓰리구나 - 藝香 도지현-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일년 중 가장 넉넉한 때를 맞이한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秋夕을 순 우리말은 한가위로 말의 뜻은 한이란 "크다" 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이고, 가위는 "가을의 가운데 " 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입니다. 그래서 한..

백합/좋은글 2020.10.02

사랑하는 향기님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향기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힘든시기에 연 이은 자연재해로 여름내내~ 어려움도 많은 시간들속에 내일이면 우리의 고유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나.너. 우리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향하는 설레임이 가득 하실 겁니다 시기적으로 지금은 마음이 어려움들이 있지만 이또한 지나가는 바람이겠지요 어려움 속에 맞이하는 추석입니다 부디 마음의 건강으로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향기님들 고향길 편히 다녀 오세요~

백합/좋은글 2020.10.01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백합/좋은글 2020.09.30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 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

백합/좋은글 2020.09.29

일상의 그리움

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시간들 잠깐의 마을 나들이가 그리움인 걸 지하철의 북적임이 그리움인 걸 친구와의 차 한 잔이 그리움인 걸 따스한 햇살 받으며 한가로운 산책길이 그리움인 걸 지난 많은 시간동안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 걸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아서 점심 한그릇 같이하며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축복이고 그리움인 걸 잊고 살았습니다. 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리웁습니다. 보고싶다 햇살 드리운 창가에 앉아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들어며 코로나19가 바람결에 날아가고 평화로운 일상이 가을 내음과 함께 우리곁에 오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칭구가 보..

백합/좋은글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