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 아름다운 그녀 / 바이런 ☆ 별이 총총히 박힌 구름 한점 없는 밤하늘처럼 그녀는 아름답게 걷는다 어둠과 빛의 정수는 모두 그녀의 얼굴과 눈 속에서 만나고, 하늘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낮에는 안 보이는 부드러운 빛을 준다 그늘 한 점이 더하고 빛이 한 줄기만 덜했어도 새까만 머..

우리가 시련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우리가 시련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런저런 가정일을 해결해주진 않지만 그 말 한마디가 보듬어 주는 작은 행복이 사랑이 ..

계속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 [기도는 삶의 동반자] 기도는 사는 것을 도와주듯이 죽는 것도 도와줍니다. 기도는 죽어 가는 사람에게는 위로와 힘이 되고, 죽음을 도와주는 사람에게는 버팀목이 됩니다. [지치지 말고 기도하라] 절망에 자신을 맡기지 말라고 예수께서는 가르치십니다...

영혼의 거울 앞에서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황혼기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거울 앞에 서기를 싫어합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이겠지만 반대로 아이들은 거울 앞에서 어른들이 화장하는 모습을 연상하면서 빨리 성인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같은 거울 ..

수치를 모르고 까마귀처럼 용감하고 이간하고 남을 중상하고 거만하고 더러운 채로 사는 사람에게 인생은 살기 쉽다. - 법구경 - 그러나 수치를 알고 언제나 깨끗함을 구하고 집착하지 않고 거만하지도 않고 조초롭게 사는정견자(正見者)에게 인생은 살기 힘들다. -법구경- 싸움터에서 백..

최소한 지켜야할 도리...섬돌 영성의샘 방의 글입니다 최소한 지켜야할도리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우리가 도리를 다 지키면서 살아가긴 어렵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도리적인 삶은 최소한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살겠다는 의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담..

당신의 향기이고 싶습니다. 당신께 봉헌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 제 자신을 봉헌합니다. 강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잘난 사람이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아름다운 꽃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계절 따라 아무 곳에서나 피어나고 볼 수 있는 들꽃과 같은 당신의 향기이고 싶습니다. ..

이 순간 조선 땅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이 400년 세월을 가로질러 대한민국 톱스타 천송이와 펼친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대륙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에서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은 웜홈을 통해 천송이 곁으로 돌아왔다 ..

아파하지 말아요 그대의 처진 어깨를 바라볼 때면 삶의 무게가 느껴져요. 아파하지 마세요. 꿈이 있잖아요. 그대의 우울한 얼굴을 바라보면 슬픔이 느껴져요. 아파하지 마세요. 기쁨이 기다리잖아요. 그대의 아픈 가슴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저려요. 아파하지 마세요. 사랑이 기다려요. ..

젊은 시절에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지식으로 인해 꽤 자만해 있었다. 한번은 나루터에서 사공에게 "그대는 철학을 아느뇨? 철학을 알아야 사람이지."라고 했다. 화가 난 사공은 얼마간 배를 저어 가다가 배를 뒤집어 버렸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크라테스를 보고 "그대는 수영을 아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