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습니다. “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 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 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경탄하지 않는다.” 이 말은 산, 바다, 태양, 별들 세상 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우리가 가장 귀한 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 ‘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 어느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상당수의 남성과 여성들이 바꿀 수 있다면 자신의 외모를 바꾸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 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당신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생각, 똑같은 행동을 할 ..

사제직이란

사제직이란 사제직이란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가톨릭교회는 오랫동안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죄 짓지 말라와 성인들처럼 완전한 자가 되라는 두가지. 물론 이 두 가지는 복음에 근거한 것이기에 틀린 내용은 아닙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간과됐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들이 그런 종교적 목표에 어느 정도까지 도달 할 수 있는지 알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사람 마음의 여러 가지 변수들. 허약함을 고려하지 않고 마치 군인들처럼 하면 된다는 식으로 밀어붙이기에 급급했습니다. 심지어 그로 인해 생긴 신경증 증세들을 믿음이 약한 것으로 치부 했고. 심리적 부작용들을 은폐하거나 영적 포장 조차 했습니다. 신앙생활이 죄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경우. 병적인 죄책감을 비롯한 신경증적인 증세들이 유발될..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교회의 주춧돌 사도, 그 조화와 균형

[성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 대축일] 교회의 주춧돌 사도, 그 조화와 균형 베드로와 바오로, 교회의 주춧돌 사도 사도 3,1-10; 갈라 1,11-20; 요한 21,15-1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2022.6.29.; 이기우 신부 베드로는 신앙고백의 모범이 되고, 바오로는 신앙증거의 표양을 보여 주었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우리가 예수님께서 하느님께서 보내신 아드님이시고 그분을 가장 닮으신 분이시며 영원한 생명을 지니신 분임을 알게 되었고, 바오로의 신앙증거로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느님을 닮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져야 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여 새로운 성령의 피조물로서 살아가야 함을 깨우쳐주었습니다. 후대의 사도직을 위해서 실로 절묘한 조화와 균형이 아닐 수 없습..

성 베드로와 성 바울로 사도 대축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성 베드로와 성 바울로 사도 대축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성 베드로와 바울로 대축일 베드로 사도는 갈릴래아 호수에 가까운 벳사이다 출신으로 시몬이란 사람이었다. 그는 동생인 안드레아와 함께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예수께서는 그에게 케파(반석, 베드로)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그를 사도단의 으뜸으로 세우셨다. 그는 오늘 복음에 나오듯이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한 사도이다. 그는 네로 황제의 박해 때인 서기 65년경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하였고 그의 무덤 위에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세워졌다. 바오로 사도는 열두 사도보다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교회를 박해하며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하게 되었고 사도가 되었다. 그는 이방인들을 위한 전도 여행을 다..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베드로)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베드로) Apostles Peter and Paul-GRECO, El 1592, Oil on canvas, 121,5 x 105 cm. The Hermitage, St. Petersburg 축일:6월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feast of Peter and Paul Solemnity of Saints Peter and Paul celebration of Saints Peter and Paul co-founders of the Church 성 아우구스띠노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295, 1-2. 4. 7-8: PL 38, 1348-1352) 이 순교자들은 자신들이 전한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복된 사도 베드로와 바울로의 순교는 이..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바오로)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성 바오로) 축일:6월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feast of Peter and Paul Solemnity of Saints Peter and Paul celebration of Saints Peter and Paul co-founders of the Church 성 베드로와 성바오로는 공동체를 위한 일치의 표지이며 구원의표지입니다. 두 분은 로마시의 보호자이다. 베드로 성인는 어부였고 이름이 시몬이었다. 네로 시대에 십자가에 머리를 밑으로 하고 거꾸로 순교 하였다. 바오로 성인은 제일의 선교 사도이며 가장 중요한 선교사로써 67년 로마에서 머리를 잘려 순교하였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는 각각 64년과 67년에 순교하였으며, 그들의 무..

로마서 제 6 장 1 ~ 23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로마서 제 6 장 1 ~ 23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마음이 차분해지는 그레고리안 성가 8시간 | 8 Hours of Gregorian Chants 로마서 제 6장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1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해야 합니까? 은총이 많아지도록 우리가 계속 죄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2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죄에서는 이미 죽은 우리가 어떻게 여전히 죄 안에 살 수 있겠습니까? 3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4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시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

활짝 열린 일본 하늘길vs 서민적인 대통령

활짝 열린 일본 하늘길vs 서민적인 대통령 Japan's Sky Road vs. a commoner president with wide openness 맑고 고운 목소리 은희 ♪~번안곡 모음~♪ 오늘 내내 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이제야 맑은햋빛이 드러나는가 본다. It has been raining all day, and now I see the clear light. 우리집 창가에는 나무들도 잎들도 너무 이쁘게 물드는 가운데 그러한 자연을 벗삼이 노래라도 하고 싶은 사랑의 마음이라 한다. In my window, the trees and the leaves are so beautiful that I want to sing such a nature. 오후가 되어서 그런지 비님이 스쳐 지나가서 그런지 바깥..

알감자 조림

알감자 조림 재료] 알감자 1858그램, 볶은소금 약간, 포도씨유, 통깨 [조림장]간장 15숟가락, 맛술 3분의1컵, 물 6컵, 양파청 3분의1컵,올리고당 6~7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가 파랗거나 싹, 또는 감자표면에 상처가 났다면 잘라낸 다음 조리를 하여 주세요. 2. 골라 낸 알감자는 쌀바가지에 담아 손으로 둥굴리면서 문지른 다음 깨끗이 헹구어 물기를 빼고. 팬에 기름을 넣고 알감자를 뒤적이면서 익혀준다.(소금약간 뿌린다.) 3.시간이 좀 걸리겟지만.. 이렇게 볶아 준다음 조리는 것이 휠씬 맛있답니다. 4. 알감자가 반정도 익었을때 조림장을 넣어 감자를 완전히 익혀준다. 5. 알감자가 거의 다 익고 조림장이 줄어들면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알감자에 윤이 나도록 조림을 만든다. *알감자 조림은 ..

백합/요리방 2022.06.28

로션 없다고 얼굴에 핸드크림 바르면 생기는 일

로션 없다고 얼굴에 핸드크림 바르면 생기는 일 얼굴에 유분, 피막제 성분이 많은 핸드크림을 바르면 유분이 더욱 많아져 모공이 막히고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행·출장을 갈 때 실수로 로션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안 후에는 항상 로션을 바르지만, 로션이 없으니 가방 속에 늘 갖고 다니는 핸드크림이라도 바를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얼굴과 손은 피지선 분포 등 구체적인 특징이 다른 만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반복적으로 얼굴에 핸드크림을 바를 경우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피부는 부위에 따라 피지선이 다르게 분포돼 있다. 사람마다 피부 유형과 성질이 다른 만큼 개인차가 있 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손에는 얼굴에 비해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적다.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