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간장고추장아찌

간장고추장아찌 고추는 소금물에 담는 고추지는 해봤어도 간장식초물에 담는건 처음 해봤어요 작년에 친구가 해서 줬는데 남편이 맛있게 먹어서요 오늘 비도오는데 날궂이하나 갑자기 해봤어요 고추는 물에 씻어서 물기 빼구요 진간장 1 식초1 설탕은 반으로 줄여서 넣고 끓입니다 입맛에 따라 다 동량으로 하라는 레시피도 있던데 남편이 음식 단거를 싫어해서 설탕은 반으로 줄였어요 이제 팔팔 끓으면 피클링스파이스 조금넣는다는게 확 쏟아져서 걷어냈네요 한쪽에선 담을병을 열탕소독한다음 물기제거하구요 씻은고추는 꼭지따고 키친타월로 물기제거 하줍니다 소독한병에 고추넣고 간장 식초 설탕 끓인물을 부어주면 끝 처음해봤는데.맛있게잘되라고 빌어줬어요

백합/요리방 2022.06.27

탄수화물을 잘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을 잘 먹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완전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탄수화물을 적절히 먹어야 도움이 됩니다. 인체는 섭취하는 칼로리가 부족해지면 살이 잘 안 빠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은 포도당이고 주로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얻어지죠. 세포는 포도당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가장 편하게 에너지를 공급받게 됩니다. 탄수화물 공급이 줄면 인체는 기아상태로 간주하여 영양분을 저장시키면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인체 대사 기능을 확 줄여 버리고, 지방을 저장하려 하죠. 그래서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지방이 더 안 빠집니다. 극단적으로 적게 먹으면, 인체는 기아 상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결국엔 ..

위인을 만드는 성품

위인을 만드는 성품 ▒ 위인을 만드는 성품 ▒ 어느 날, 톨스토이가 기차역의 휴게실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 였다. 플래폼으로 나와 바람을 쐬는데 마침 기차 한 대가 이제 막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한 중년 부인이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서 톨스토이를 향해 외쳤다. "이것 봐요, 늙은 영감 ! 화장실에 가서 내 핸드백 좀 가져다줘요. 깜박 잊고 놔두고 왔지 뭐요." 톨스토이는 황급히 가방을 찾아서 가져다줬다. 중년 부인이 사례의 뜻으로 팁을 쥐어주자 톨스토이는 차분히 돈을 받아 호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이를 본 중년 부인의 일행이 말했다. "방금 전에 누구에게 팁을 준지 알아 ? 저 사람이 바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야 !" 그제야 중년 부인은 호들갑을 떨며 톨스토이에게 말했다. "어머..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 '기적의 아침'은 매일 꿀잠을 자고 상쾌하게 일어나 기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아침'은 우리 모두에게 이미 주어져 있고, 노력으로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조아라의《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입니다. 간밤에 꿀잠을 자고 일어나는 것이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를 다시 산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아침마다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어제 하루 잘 살아낸 나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나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이 다닌 친구가 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저는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는데 그 친구는 이력서를 내는 곳마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친구는 취업 준비 생활이 조금 길어진다 싶더니 몇 년이 지나도 이 친구가 취업하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아무리 걱정과 조언을 해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있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어’라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만 늘어났습니다. 급기야 친구의 부모님도 포기하고 방치했지만, 저는 여전히 그 친구가 걱정되어 만날 때마다 ‘취직해, 취직해’라고 잔소리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어느 날 저는 회사에서 상사의 잘못을 뒤집어쓰고 경위서에 감봉까지 억울하게 당했던 날이었습니다..

분노는 나의 문제

분노는 나의 문제 분노는 나의 문제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 살다보면 화나는 일들이 생깁니다. 사람 때문에 화가 나고 일이 안 되서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그 분노들이 거의 다 본인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일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데서 비롯된 분노. 사람들이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분노입니다. 그래서 분노가 생길 때 사람을 보지 말고 본인을 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간음한 여인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당시에는 여인이 간음한 현장에서 잡히면 무조건 돌로 쳐 죽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살기등등하게 돌을 손에 든 사람들에게 간단한 한마디만 하십니다. 너희 중 죄 없는 자 저 여인을 돌로 쳐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나이든 사람들은 돌을..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느님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느님 아모 2,6-16; 마태 8,18-22 /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2022.6.27.; 이기우 신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시며 가난한 이들에게 치유와 위로, 소생과 구마의 기적 등으로 복음에 담긴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케리그마적 행동과 병행하여, 당신과 함께 이 케리그마를 선포할 동지들을 규합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동지들을 단 열두 명으로 한정하신 이유를 오늘 복음에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율법 학자가 제자로 지원했을 때에는 청빈한 생활양식을 들어 거절하셨고, 가정사에 연연해 하는 이가 제자로 지원했을 때에는 사사로운 정에 얽매이지 말라고 타이르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가 알 수 있는 바는, 하느님 나라와 복음에 ..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3주 월요일 복음: 마태 8,18-22: 제자 됨의 본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신다. 이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한 배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이 제자들에게 현세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속된 것에서 거룩한 것으로, 육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으로 건너가라고 명령하신다. 나 자신으로부터의 끝없는 탈출이다. 그때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율법학자는 그분이 가시는 곳을 알지 못했다. 막연한 짐작뿐이었다. 예수님은 최후의 수난과 십자가의 길을 향해 가고 계셨다. 예수님은 낮은 신분으로 겸손하게 사셨다. 그분께는 정해진 집이 없었다.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20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