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3주간 금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3주 금요일 복음: 마태 9,9-13: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오지 않고 죄인을 부르러 왔다 예수께서는 세관에서 일하고 있던 마태오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셨다. 주님께서는 그가 세리였지만 기꺼이 부르셔서 한순간에 사도가 되게 하셨다. 주님께서 그에게 “나를 따라라.”하시자, 한순간도 머뭇거리거나 미루지 않고 곧바로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9절) 마태오는 주님의 방문을 기해 자기 동료들을 불러 예수님과 그 제자들과 함께 식사한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세리들과 죄인들이라고 표현된 사람들과 식사를 하시게 되었다.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심으로써 예수님은 나쁜 평판도 얻게 된다.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마태 11,19;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