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행복 가득한곳 960

[노년(老年)의 낙원(樂園)]

[노년(老年)의 낙원(樂園)] 노년(老年)의 낙원(樂園)은 마음이고 자연(自然)입니다.마음을 곱게가지면, 세상(世上)이 모 두 낙원입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一部)로 자연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면 노년의 낙원은 더욱 아름답고 화려(華麗)해 집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위대(偉大)한 작품(作品)입니다. 자연은 거짓이나 과장(誇張))이 없어 자연 과 친(親)해지면 즐겁고 상쾌(爽快)하고 편안(便安)해 집니다. 있는 그대로 진실(眞實)이기에 가까이할수록 더 성실(誠實)하고 진실을 닮습니다.자연은 불 안(不安)을 고치고 병(病)든 몸마저 치료(治療)합니다. 자연은 침묵(沈默)으로 뜻을 전(傳)하고, 실천(實踐)으로 알리며 바람으로 말하고,꽃과 풀로 때를 표(表)하고, 바위와 산(山)으로 의지(依持)를 웅..

[노년(老年)의 풍요(豐饒)]

[노년(老年)의 풍요(豐饒)] “노년(老年)은 인생(人生)을 결산(決算)하는 황금기(黃金期)입니다!”그러므로 궁핍(窮乏)하 지 말고 풍요(豐饒)롭고 행복(幸福)해야 합니다. 일반적(一般的)으로 노년이 되면 궁핍하다고 하는데 이 말이 꼭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람하 기에 따라서 노년이 되어서도 풍요로울 수 있습니다. 중요(重要)한 것은 인생의 가을과 겨울을 미리 준비(準備)하는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정신( 精神)도 물질(物質)도 어느 것 하나 소홀(疏忽)히 생각하지 말고, 길어질 노년을 알뜰히 준비하는 사람은 노년에 참 행복과 풍요와 즐거움을 누리는 복(福)된 사람이 됩니다. 낭비(浪費)와 방탕(放蕩)과 게으름은 노년에있어서 풍요의 제일(第一) 큰 공적(公敵)임으로 결코 낭비와 방탕과 게으름을 가까이 하지..

매일 곱게 늙고 싶습니다

[매일 곱게 늙고 싶습니다] 곱게 늙는 것은 노인(老人)들의 간절한 소망(所望)입니다. 곱게 늙고 싶은 마음은 나이가 더 할수록 깊어짐을 감출 수 없습니다. 늙는 것도 어려운데 곱게 늙는다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는 것을 늙어 갈수록 절실히 느끼고 마음의 부담(負擔)을 가지게 됩니다. 노인의 부담과 책임감(責任感)은 그 대표적(代表的)인 것이 건강(健康)한 몸과 바른정신(精 神)과 고운마음을 그대로 잘 유지(維持)하려고 애쓰는 것이고, 명예욕(名譽慾)과 물욕(物慾)에 매이지 않도록 의도적(意圖的)으로 노력(努力)하며 영적(靈 的)인 깊이를 더 하는 것입니다. 곱게 늙으려면 건강유지(健康維持)는 당연(當然)하고 현대(現代)에는 물질(物質)도 어느 정 도 있어야 합니다. 내 것이 없으면 남에게 짐이 되거나 피..

장수시대(長壽時代) 효도문제(孝道問題)를 어떻게 이해(理解)할까?

[장수시대(長壽時代) 효도문제(孝道問題)를 어떻게 이해(理解)할까?] “효도는 순종과 보답, 용서와 존경, 사랑과 헌신, 책임과 의무의 원초적 관계다.” 현대 사회 에서 사실 젊은이들과 자식들에게 대놓고‘효도하라’하는 말이 자칫 강압적이고 부담스럽게 들일 수 있어 조심스럽기만 하다. 효와 예의를 말하기가 어렵고 어떤 것이 과연 효이고 예인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필자 역시 내 부모에 대한 효도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도문제는 노년사회학 혹은 노년인문학 차원에서 그냥 지나칠 수없는 주제이고 당 연히 강조해야 할 자연적 윤리다. 효도는 자기 생명의 시작인 수태(受胎)시부터 죽어서 땅에 묻힐 때 까지 계속되는 혈연적관 계이니 그렇다. 부모가 사망하면 애도 속에 향촉(香燭)을 피우고 제례(祭禮)를 올리..

삼복의 어원, 유래, 풍속, 음식

삼복의 어원, 유래, 풍속, 음식 [삼복(三伏)의 어원(語源), 유래(由來), 풍속(風俗), 음식(飮食)] 1. 삼복(三伏)의 어원(語源)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1)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2)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中伏), 3)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末伏)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三伏)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삼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

[서로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되자]

[서로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되자] [서로에게 살아있는 사람이 되자] 평생(平生) 함께할 거라 믿었던 사람도 만나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다. 아무리 막역(莫逆)한 사이라도 서로 연락(連絡)하지 않으면 죽은 관계(關係)이다. 친구(親舊)들과 허물없이 웃고 떠들던 시절(時節),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나이 들어 죽음을 앞두었을 때, 그때도 우리는 함께일까?” 우리는 주저(躊躇)하지 않고 대답했다. “당연(當然)하지!” “우리가 함께가 아니면 누가 함께 겠어?” 하지만, 이 말들은 인생(人生)을 얼마 살지 않은 이들의 가소(可笑)로운 다짐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는 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나둘 이사를 가면서 서로 연락이 끊기기도 했고, 추구(追求)하는 바가 달라서 소원(..

[늙음은 형벌(刑罰)이다. 아니다.]

[늙음은 형벌(刑罰)이다. 아니다.] 늙음은 하기에 따라서 형벌(刑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있다. 이 시간(時間)까지 어떻게 살 아왔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 결정(決定)한다. 어떤 환경(環境)에 처(處)해 있어도 스스로 늙음을 벌(罰)이라고 생각하는 노년(老年)에게는 삶이 형벌(刑罰)이고, 늙음이 벌이 아니고, 축복(祝福)이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늙음이 축복이 된다. 각자(各自)의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늙음이 축복으로도 형벌로도 만들 수 있다. 젊은 날의 모든 시간(時間)을 긍정적(肯定的)으로 보면 늙음이라는 축복의 시간을위한 준비 (準備) 과정(過程)이다. 특별(特別)한 경우를 제외(除外)하면 젊어서 일하며 선택(選擇)한 노력(努力)의 결과(結果) 가 오늘의 늙음이다. 어떤 형태(..

[인생(人生)을 둥글게 사는 법]

[인생(人生)을 둥글게 사는 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평생(限平生)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데 사람의 한평생은 참으로 미묘하고 복잡하기 마련이다. 마치 외줄 타는 곡예사(曲藝師)가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하기 마련이다. 근심 걱정 없는 날이 하늘의 별 따기고 일상생활(日常生活)에 있어 부족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 날이 극히 드물다는 것인데, 평생을 살아가야 할 쇠털같이 많은 나날 동안 어느 일 한 가지 자기 스스로 결정권(決定權)을 갖거나 결심(決心)하는 것조차 사막(沙漠)에서 오아시스 찾기라는 것이다. 우리 사람들에게 다가올 내일을 짐작(斟酌)할 수 없고 하루 동안 주어질 일상마저 늘 흔들리기 때문이다. 삶이란 세상(世上) 누구에게든 힘들고 벅찬 이야기의 줄거리일 수밖에, 누구든지 말로는 쉽게 행복(幸福)하다고..

노년(老年)은 선물(膳物)이다

[노년(老年)은 선물(膳物)이다] 노년(老年)의 삶은 선물(膳物)이다. 오랜 시간(時間)동안 많은 역경(逆境)과 고통(苦痛)을잘 도 이겨낸 노년에게 주시는 신(神)의 특별(特別)한 선물(膳物)이다. 선물을 아름답게 하려면 노년에도 꿈과 희망(希望)을 가지는 것이다. 꿈을가지면 일상(日常 )에서 용기(勇氣)가 나고 절망감(絶望感)보다는 기쁨으로 생활(生活)하게 된다. 노년의 희망은 삶의 기쁨을 만들어주고 세상(世上)을 행복이 넘치는 곳으로 인식(認識)하여 시간은 선물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祝福)임을 알게 된다. 노년에 이르는 과정(過程)을 행복한 노년을 위한 수련(修練) 과정으로 생각하고 성실(誠實) 과 땀과 인내(忍耐)를 기꺼이 치러야 한다. 역경(逆境)과 실패(失敗)를 격지 않는 사람은 없기에 실패..

사람은 몇 살 즈음에 많이 죽을까

[사람은 몇 살 즈음에 많이 죽을까?] “백수(白壽 : 99세)에 저승에서 데리러 오거든 ‘때를 보아 스스로 가겠노라’라고 여쭈어라!” ‘셰익스피어’는 중년과 노년들에 대해 늙어가는 것을 불평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1)젊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다 넘겨주지 말라. (2)죽음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3)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늙어가면서 어느 땐 가는 죽음을 맞이하며 세상을 떠나게 된다. 언젠가는 자 신의 시간도 멈출 것이다.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노화의 끝은 죽음이요,이는 자연의 순리요 필멸(必滅)이다. ‘허준’(許浚)의 (東醫寶鑑)에서는 인간은 120세(43,200일) 쯤 산다고했다. 요새 장수학자들은 120-150세까지 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