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賢者)의 가르침|◈─…… '현자'(賢者)의 가르침|◈─……고전글♡漢詩 현자(賢者) 가로되. ◇길은 걸어가 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가 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 백합/고전글·한시 2018.10.25
양귀비꽃 보다도 더 붉은 마음[논개이야기]|◈─…… 양귀비꽃 보다도 더 붉은 마음[논개이야기]|◈─……고전글♡漢詩 양귀비꽃 보다도 더 붉은 마음… 아아! 논개여 ! 논개(論介)가 기생 이라고 ?.............. 논개는 어려서는 아버지의 병환을 정성으로 간호하고 병약한 어머니가 억울한 일을 당하여 5년간 관가의 종살이를 하게 되자 어머.. 백합/고전글·한시 2018.08.26
鄭澈과 眞玉 이야기|◈─…… 鄭澈과 眞玉 이야기|◈─……고전글♡漢詩 鄭澈과 眞玉 이야기 잠 못드는 가을 밤, 온갖 생각으로 뒤척일 그 때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정철은 누운채로 대답하니, 문이 열리고 소리없이 들어서는 여인.. 장옷으로 얼굴을 가린 여인의 방문에, 정철은 놀랐지만, 그가 .. 백합/고전글·한시 2018.08.04
퇴계 이황이 사랑했던 기생 두향(杜香) |◈─…… 퇴계 이황이 사랑했던 기생 두향(杜香) |◈─……고전글♡漢詩 퇴계 이황이 사랑했던 기생 두향(杜香) (퇴계이황초상화) 조선 시대 지성을 대표하는 세 명을 꼽는다면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 그리고 우암 송시열 일 것입니다. 이 세 분의 공통점은 산을 좋아했다는 것이며, 그 문인들 역.. 백합/고전글·한시 2018.07.30
오비이락(烏飛梨落)|◈─…… 오비이락(烏飛梨落)|◈─……고전글♡漢詩 ◐ 오비이락(烏飛梨落) ◑ 인과경(因果經)에 이런 말이 있다. "자기가 지은 업보는 자기가 받고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둔다." 이 말은 곧 좋은 인연을 지으면 좋은 결과를 낳고 나쁜 업을 지으면 악한 과보를 받는다는 인과의 철칙을 두고.. 백합/고전글·한시 2018.07.08
야화 장녹수와 연산군 |◈─…… 야화 장녹수와 연산군 |◈─……고전글♡漢詩 야화 장녹수와 연산군 조선시대를 뒤흔든 3대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은 연산군 시절의 장녹수와 세종 시절의 유감동 그리고 어을우동이었다 그들은 권세와 미모를 이용하여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정을 통하였고 마음껏 성생활을 누리다 붙.. 백합/고전글·한시 2018.06.18
오무(五無)의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말라|◈─…… 오무(五無)의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말라|◈─……고전글♡漢詩 - 위 img: 중국 고전 묵화 - 오무(五無)의... 사람은 친구(親舊)로 삼지말라. 五無의 사람은 親舊로 삼지말라 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무례(無禮),무식(無識) 무도(無道),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백합/고전글·한시 2018.06.16
겸손과 청빈 |◈─…… 겸손과 청빈 |◈─……고전글♡漢詩 겸손과 청빈 조선 숙종 때 뛰어난 학자로 명성 높은 '김유'는 대제학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제학은 국가의 문한(文翰)을 총괄하는 지위로 문과 출신 중에서도 학문이 매우 뛰어난 사람을 임명하는 자리로 권위와 명망이 높아 관료의 최고 .. 백합/고전글·한시 2018.06.15
족두리와 비녀 그리고 계례(筓禮)의 의미 |◈─…… 족두리와 비녀 그리고 계례(筓禮)의 의미 |◈─……고전글♡漢詩 족두리와 비녀 그리고 계례(筓禮)의 의미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족두리'를 쓰는 것으로 성인식을 치른다. 무슨 상징을 나타내기 위한 것일까? 갓 은 가시 의 준말이기도 하다. 그 의미에 따른 의미전성으로도 볼 수 .. 백합/고전글·한시 2018.06.13
진정한 친구 /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진정한 친구 /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고전글♡漢詩 - img: 국내 일부 사극ost에서 발췌 - (친구)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먼길을 가봐야 그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흘러야 그 사람 마음 알 수 있다. 노요(路遙)와 마력(馬力)은 .. 백합/고전글·한시 201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