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떡볶이와 택배기사님

수성구 2015. 12. 29. 17:50

행복

 날씨가 이젠 많이 누그러 졌다.

아침에 성당에 미사 갔다가 피부과 병원 갔다가 집에 와서

점심 해먹고 좀쉬다가 조배실갔다 조배하고 벨라뎃다하고

조배실 청소하고 집에 오니 이제야 맘이 놓인다.

하루일을 다 한거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올려 본다

 저녁에 뭘 먹을까 싶었는데 어저께 먹고싶어 사다놨던

떡볶기를 요리 했는데 참 쉽게도 했다.

요즘엔 동네 마트에는 정말 없는게 없다

떡뽁이도 양념과 떡과 사리를 다 만들어서 파니가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세월 참 좋아졌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해도 겨울 날씨라서 조금은 춥겠지!

이 겨울에 택배회사 배달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시겠다.

일일이 가가호호 방문해서 배달을 하니까,

참 많이도 부지런해야겠지!

사람 사는게 다 그렇다 별의별 직업이 있다 보니 요즘엔 신종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나 같이 노는 사람 보다는 뭐라도 하는 사람들 보면

주위 환경 안 따지고 뭘해도 한다.

 

이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발전을 하는 가보다.

젊으신 분들도 나이 드신분들도 직업을 가지려 무던히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이 좀 편하게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젠 날이 많이 어두운 밤이네.

모두 모두 밤길 조심하시고 연말연시 음주가무 너무 즐기지 마시고

어쨋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받으며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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