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구역 5구역 반모임이다.
원래 둘째주 월요일 하는 날인데 그날은
대림 특강이 있어서 오늘 낮에 했다
우리 반에는 직장인이 있어서 꼭 저녁에
하는데 특강이 저녁이라서 오늘 낮에 했다.
시작은 3명이서 먼저하고 끝날 무렵에 모두온다.
물론 이유야 있겠지만 늦는 사람은 언제고
가리지 않고 꼭 늦는다.
지각도 습관이려니, 그런데도 제 시간에 안 온다고
하면은 오히려 화를 낸다.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물론 삶에 이유가 다르다고 하지만 해도
공동체 생활하는데 조금 일찍 서두르면 좋으련만 .
그렇게 마음들을 늘 준비성없이 약속시간을 맞출줄
모르는 사람이 어딘가에 꼭 있다.
그러면서도 어딜가나 큰소리 빵빵치는 염치없는
사람이라고 하면은 내가 너무 한건가?
아무튼 사람은 약속은 지켜야 된다고 본다. 벌써
5시가 조금 넘었는데 캄캄하다.
저녁 밤길 모두 조심히 다니셔요.
어두운데서 다치시면 곤란하니까요.
특히 연세 드신분들 밤길 조심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 까먹고 너무 넋두리 했나봐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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