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림특강

수성구 2015. 12. 11. 17:08

올 한해도 정신없이 지나간다.

날씨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심이련가?

다소 푸근한 날씨덕에 추위를 덜어 주심이려나?

하느님께서는 어렵고 가난한 이들의 편이신가봐

 

오늘도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함이라

나의 저녁 만찬은 만찬이라고해서 좀 쑥스럽다만

그레도 오늘은 불고기를 구워 먹는다.

사진발이 안좋아서 그렇지 얼마나 맛있는 밥상인데

혼자서도 잘 챙겨 먹으니 주위에서도 괜한 걱정 붙들어 매셔!ㅎㅎ

 

벌써 12월 하고도 중반에 접어드네요

다음주 부턴 대림 특강이 들어가니 이제 낮 미사는 없고

저녁미사만 있는지라 즐겁게 별빛 반짝이는 밤길을

걷게 되는가봐요.

대림특강이 끝나면 곧 바로 성탄이네!

즐거운 성탄을 맞이해서 아기 예수님 오실날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야 겠다.

오늘의 멋진 주말을 생각하며 주님의 보살핌으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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