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오니 꼼짝않고 집에만
생활한다 오후에 박태희 간호 팀장의
방문으로 둘이서 노닥거리며 놀았다.
요즘 내 심기가 불편해 할까봐 위로차
위문 공연을 와준셈이다.
혼자서 하루 보낼 때 보담은 그래도 마음은
한결 좋아진거 같다.
비가오니 날씨가 많이 흐릿하다
대낮인데도 집집마다 불을 켜 놓고 있다.
올 12월은 날씨가 매우 좋은 편이다
예년 같았으면 12월에 무척 추웠는데
기후 온난화 현상인지 아님 1,2,월에 무척
추울려나 하느님의 따스한 보살핌이려나
아마도 푸근하니 좋긴 좋다.
무릎이 안좋아 빗길에 자칫 다칠까봐서도
이유는 분명하다
사람 사는게 별거 있나 이래 저래 하루를
떼우고 사는거지!
편한 마음으로 내일을 기약하며 오늘도 주님께
봉헌하며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