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수련하는 케롤린

수성구 2015. 12. 9. 15:51

날씨가 포근하다고 하나 겨울은 겨울인 것같다.

조금 얇게 입었더니 추워서 ㅎㅎ 내의를 꺼내

입었다

 

감기라도 걸리면 안되니까

안 그래도 몸살끼가 있는 듯하여 아프려해서

조심을 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조배실 갔다가 오니 입이 출출해서

케롤린 꼬득여서 빠리 바겟트 빵을 사갔고 ㅎㅎ

빵집에 조용히 얘기하며 먹고 시간 나눌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케롤린 뭐가 바쁜지 냅다 바삐

가버리니 아, 참, 오늘 4시에 고산골에서 수련하는

날 수요일이네

 

원래 월, 수, 금, 수련을 하는 날이라 그날은 오후에

꼼짝없이 수련에 매달린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주 건강해져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이라더니 몸만 좋아진게 아니라 마음도 많이

건강해져 있다

 

한때 우울증으로 애를 먹더니 열심히 노력해서

정신도 많이 건강해서 내가 깜짝놀랄 정도이다.

 

창밖에 나무잎이 거의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네 오늘 하루 그럭저럭 마무리를 해야겠네!

늘 조용히 기도 하고 독서하는 고상한 삶을 사는

나는 하늘의 축복이지 않나 싶다^*^푸훗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주님의 보살핌으로

 좋은 나날들이길 바래봅니다.

    ♣ 7급-6 7급-2 7급-4 6급-5 6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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