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와서 그런지 오늘은 좀 춥다.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으나 여기 대구에는
어제 저녁에 약간의 눈발이 날리더니 금세
녹아버렸다
밤길에 눈발이 날려 길을 적셔주니
반짝 반짝 보석을 뿌려 놓은것 같아
너무 이뻤다
.
오늘은 날씨가 대체적으로 맑음이다.
햇살도 비춰주니 마음까지 산뜻하다.
오늘 성당 시니어 대학 종강식이다
여태 빠졌다가 종강식에 나가려니 조금은
쑥스럽다.
그런데 그동안 여기저기 병마와 싸우는 통에
이것 저것 다쉬고 있다
모른 사람들은 오해 하겠지!
난 나대로 힘든데! 아무탈 없으면 좋겠는데
이젠 조금씩 나아가고 있으니 모든게
주님의 덕이려니 생각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을 향하여 기도해 본다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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