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가을 인듯 겨울인듯 감을 잡을수 없는
날씨에 비가 오락가락한다.
올 한해는 그렇게도 많은 병마와 싸웠으나
큰 문제 없이 지나가니 모든걸 주님께 감사
해야 겠다.
아픔이 조금씩 나아지니 내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온다.
온갖 욕심 버리고 항시 남에게 베품을 갖는
선의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다.
여유있는 마음을 가지고 나와 남을 판단하는
그런 편견을 버리며 올 한해 감사의 기도를
해본다.
성당에 신자들도 동네 마트 아줌마도 항상
남을 귀하게 여길수 있는 마음의 평화를
가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해 본다.
내일부턴 전국적으로 눈이오고 추워 진다고 하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수있는 크고도 작은
소망의 마음이길 바란다.
추워지는 날씨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가난한 마음일진데 주님은 우리를 항상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시리라 믿으며 오늘 하루
주님의 보살핌으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