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강론

2015.07.31.||말씀사랑

수성구 2015. 7. 31. 06:54

 

 

 

2015.07.31.||말씀사랑|

2015.07.31.

<"그런데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마태 13,56-57)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나요?

내가 잘 아는 사람이나
나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나아보이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면 축하해 줍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보다 못한 사람이거나
맘에 안드는 사람이라면
보통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아무리 못나 보이는 사람이라 해도
하느님의 축복과 은혜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해 줍니다.
예수님을 비롯한
많은 성인들과 위인들은
오히려 대다수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무지랭이 같은 나도
하느님의 작은 축복으로
위대한 사람이 될 가능성은
언제나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 보잘것없어 보이는
어떤 사람이 좋은 일을 하거나
좋은 말을 하게 되면
하느님의 은혜에
함께 감사드려야겠지요.

오늘 보잘것없는 나를
큰 사람으로 축복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내가 만나는 다른 사람의 축복을
함께 기뻐해 주는
그런 날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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