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강론

2015.08.01.||말씀사랑

수성구 2015. 8. 1. 06:15

2015.08.01.||말씀사랑

2015.08.01.

<너희는 이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한 해로 선언하고, 너희 땅에 사는 모든 주민에게 해방을 선포하여라. 이 해는 너희의 희년이다.> (레위 25,10)

8월 첫날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사랑의 땀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1주일에 하루는 꼭 쉬어야 하고
7년마다 안식년을 갖고
7년이 7번 지나고
50년째는 희년을 선포하며
빚쟁이도 종살이도 없이
원래의 자유인으로
모든 백성이 살 수 있게 하였다지요.

오늘날 우리도
1주일에 한번이상 쉬는 날을 갖습니다.
안식년을 7년마다 갖는 사람은 거의 없고
특수직에 있는 소수만이
10년마다 안식년을 갖기는 합니다.
대통령이 특별한 경축일에
대사면을 베푸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희년과 비슷하지만
극히 일부에게만 해당될 뿐입니다.

오늘과 내일
저희 프란치스칸들은
포르치운쿨라 전대사 축제를 지냅니다.
모든 죄사함을 받기 위해
뙤약볕에 걷고 노숙하며
함께 참회하고 보속하며
고백성사와 성체조배 등을 합니다.
봉헌생활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프란치스칸들이
이 해방의 은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땀흘려 준비하고
이제 전국에서 모일
1,800여명을 맞이합니다.

이 은총의 축제가
세상 모든 억눌린 사람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누리는데
작은 몫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님들 사랑해

      편안한 마음으로
      7월을 마무리 하시고,,,
      늘,행복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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