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7일 : 부활 2주일 금요일
[ 오늘의 복음 해설 ]
"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 요한 6,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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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수님께서는
많은 표징을 보여 주셨는데,,
오늘 보여주신 표징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 먹고도 남았다'는
오병이어 기적입니다
현실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믿음 안에서는 가능한 일이랍니다. ^^
요한복음 사가는
오천 명을 먹이신 빵의 기적,
이야기를 전하면서 많은 군중이
예수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이 군중은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바라보면서
예수님께 대한 저마다의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군중은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체험한 후
예수님을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군중을 피해
혼자 산으로 물러가십니다.
군중들의 욕심이 앞서고
하느님의 표징이 곡해되는 곳에
더 이상의 가르침은 의미가 없습니다.
문제는 일용할 양식(빵)보다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군중들을 피해서
조용히 하느님 곁에 머물렀습니다.
한적한 곳을 찾으시며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확인하는 예식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엇이든지 나누고 베푸는
자비로운 사람이 되십시오.
하느님의 손길인
기적을 보게 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하루건너 비가 내리니
농사 준비에 차질이 많네요.
거름을 뿌리고 숙성이 되여야
씨를 뿌리고, 모종들도 옮겨 심을건데,,
잦은 비 때문에 잡초만 무성하니
풀 뽑을 일이 태산이라..
그래도 힘든 농사 일 할수있는
심신의 건강과 평화 주시니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주님께 할애하는 기도 시간,
주님의 살과 피로 변화될
작고 큰 봉헌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5 . 4. 17. (금)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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