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 "
< 요한 6, 16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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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타디온(stadion)은 그리스의 길이 단위로서,
대략 192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서른 스타디온이면 5~6km 되는 거리입니다.
제법 먼 거리를 예수님께서는 호수 위로
걸어가신 겁니다.
제자들이 두려워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누구도 물위를 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허깨비'를 보는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스승님께서는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하고
안심을 시키십니다.
한 많은 인생사!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세월호' 사건만 돌아 보아도
여행조차 자유롭지가 못한 세상을 살아간다
두려움의 내용은
큰 문제도 있고, 작은 문제도 있다.
지나간 것도 있고,
진행 중인 것도 있고,
미래의 것도 있다.
두려움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다 가지고 있다.
우리 삶에
없을 수 없는 마음의 세계다.
아마도 우리는
이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두려운 무엇인가를 만나게 되고
힘들어하며 기적처럼 살아갈 것이다.
"나 다.
두려워하지 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한다
그것은
"나니까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그렇다.
우리가 어떤 두려움을 만나게 될 때,
"나니까 두려워하지 말라." 는
그 말씀을 기억하면 좋겠다
모든 두려움을
그분께서 지켜주심을 굳게 믿고
그분만을 의지하면 위안이 될 것이다.
결국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그분께 의탁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PS : 김대열 신부 강론 참조 함.
[ 1분 묵상 ]
두려움과 부딪히는 자기 싸움을 통해
영적으로 성숙하고,
그로 인해 그분을 향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분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어느덧 주말입니다.
"날씨 화창하다" 하니
가족과 함께 김밥 싸들고
가까운 근교로
봄 소풍이라도 하면 좋겠네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