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한 마음으로
날씨가 매우 차겁다, 아직은 음력 1월이라
기온이 오른다해도 추운 날씨가 가시질 않아
바람이 차겁다
몸이 아픈 관계로 레지오 땡땡이치고 쉬려했으나
주님과의 약속인지라 또한 주위의 이목도 무시
할 수 없어서 열일 제쳐놓고 나갔었다
마침 레지오 시작전이라 단원들과 함께 기도로 짧게
하고 헤어졌다
우리 성당에는 매일 아침미사가 있으니 그나마
축복 받은거다
매일 신자들 얼굴 볼수있고 기도도 매일 잊지 않고
할 수 있으니 치매 예방 차원에서 좋고 그나마 다행중이다
집에만 계시는 신자분들은 나태하고 스트레스받아
이런저런 갈등 때문에 또는 생활고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지요!
하지만 여유만 된다면 성당에 매일 나옴으로 좀 더
예쁘게 단장하고 몸과 마음을 단정하게 하는게
세련이 팍 된다
그리고 무었보다 주님을 위해 봉사 함으로
내 믿음 생기고 내 덕을 닦고 마음의 평화가 생기니
더할 나위없이 좋다
열심히 잘 다니면 간부도 시켜주지요!
집에만 있으면 누구엄마 할매 할배 그러지만
성당에 나오면 무슨씨, 회장님 단장님 부단장님
이라면서 존칭을 얻게 된다
아프면 병문안 가주지요 좋은일 궂은일 있으면
서로 도와 주지요
이 얼마나 축복된 삶인가요 그러니 잘 생각해보시고
어디를 가시든 성당엘 자주가서 단체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
더없이 하늘같이 받들어 모실겁니다
이제 머지않아 신학기가 시작되고 부모님 어르신 모두가
힘드시고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새로운 기분이 드실 거예요
조금 힘이 드시더라도 힘내세요
차거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어
좋은 하루 되세요 ^(^*
-(행복한 나날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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