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기분이별로인 삐돌이씨
a physics and mood-stricken Mr. Piddoli
오늘은 화성재가 복지센터에 제법이다.
화분을 가지고 와서 방울 토마토를 키우라 한다.
그래서 이 여인을 보내고 화분을 창가에 올려다 놓고 햋빛을
쏘이곤 한다.
So I send this woman and put the pot on the window and light it.
그래서 배여사를 보내 놓고는 난 시내에 나갈려다가
그만 집에 눌러 앉아 버렸다.
지금은 창밖에 바람이 불지를 않지만 아침에만 해도
바람이 엄청 불더라는거란다.
그래서 나의 고갈된 성격을 가지고는 난 참 미안하게도
요즈 신경이 날카로워진거라 본다.
그런걸 이해 하시는분은 아마도 없을거 같다.
사람은 자기 성질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마음도 헤아려
주는 아량 깊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People should not be living in their own nature,
but should be a deep person who counts the hearts of others.
그러고는 난 오늘 미사를 지냈는데 우리 삐돌이 영감님이 요즘
많이 기분이 좋지 않은가 한다.
그래서 이유가 뭔지를 안다면 다소 풀어 드리고 싶은데 하면서
에이. 관두라, 라고 포기 비슷한 생각을 한다.
그런데 요즘 미사는 잘 웃지도 않고 그냥 시무룩하게 강론을 하셔도
그래도 시간은 다채우고 한다.ㅋㅋ
However, nowadays Mass does not laugh well, but even if you just make a lecture,
you still have time.
그러고는 난 여럿이서 사무실 갔다가 자동이체 한 교무금 통장 정리라고
까페에 간거란다.
우리 총구역장이 자기 조카가 돌나물을 한박스 가져와서 나눈다고
기다리라 해서 한참을 까사미아에서 기다린거다.
그러곤 나중에 조카가 와서 박스에 담겨진 돌나물을 담아 주니
이제 재래기도 하고 초고추장에 버무리기도 하고 물김치에도 넣고
여러 방면으로 좋은 돌나물이라 한다.
Later, my nephew came to me and put the stone herbs in the box.
It is now called a good stone herb in many ways, putting it in the
kochujang and putting it in the water kimchi.
그러곤 까사미아에서 나와서 집으로 오면서 우리 언니 여상을 나왔는데
여상 졸업생중에 우리 신자가 있다.
노엘라 라고 하면서 청구 아파트에 산다.
남편은 학교 교사이신데 몇해전에 돌아 가신거라 한다.
My husband is a school teacher, and he went back a few years ago.
같이 오는 길에 건강은 어떠냐 하니 온 전신이 아프다 한다.
그에 비해서 우리 언니는 조금 뚱뚱해서 그렇지 그러한
질병은 없는거란다.
그러고는 난 오늘도 어제도 요즘에는 십자가의 기도를 해도 된대
And I can pray for the cross today and yesterday and nowadays
그래서 나의 마음을 고갈된 마음을 주님께 드리면서 오늘의
나의 기도는 시작이 된다.
그러고는 화성에 아줌마가 왔다고는 난 시내에 볼일 보려고 나갈려다가
오늘은 시내에 나가지 않는다.
시간도 너무지체가 되고 해서 그만 쉬련다.
오늘의 복음에서는 참, 그런데 우리 주임 신부님은 오늘 강론이
별로 의미 없이 줄줄 읽어 내린다.
In today's gospel, however, our chief priest reads the lecture without meaning today.
그러면서 시간은 다채우고 한다.
오늘의 복음인데 그런데 여기서 스승님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야고보와 요한 같은 제자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37절)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복음의 야고보와 요한은 베드로와 같이 특별한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다.
James and John of the Gospel are specially loved people like Peter.
중요한 사건에 주님과 증인들로 함께 하였고,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에 함께 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와 함께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천둥의 아들들”(마르 3,16-17)이라 불렸다.
또 이것을 본 다른 제자들은 화를 내고 있다. 이 제자들 역시 그 두 제자와 같이
제사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자들임을 알 수 있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주님께 나를 따르시라고 하는 때가 많다.
In many cases, we often say that we follow the Lord, and that he should follow me.
이 모습은 바로 주님을 나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분으로 만들고, 오늘 복음에서
현세적인 이익만 추구했던 그래서 예수님과 마음이 아직은 멀었던 제자들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생각할 수 있다.
이제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그것을 실천하고
십자가의 길을 통하여 그분을 닮아갈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Now, we must be those who can think of what the will of the Lord is and practice
it and resemble him through the path of the cross.
물리학1 일에너지 도르래 유형 + 190620
21년 지금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물리학 2에 일 에너지 정리가 한 소단원을 차지해
지금은 별로 물리학1에 킬러 문제로 나오지도 않는 소위 틀딱 유형인 도르래 유형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 보겠다.
옛날 기출에 자주 등장한 만큼 현재는 무조건 알아야 하는 개념/태도를 위주로 설명하겠다.
개념) 일과 에너지
일은 힘이 작용해서 물체를 그 방향으로 움직였을 때 일을 한다고 정의한다.
물체가 간 변위 벡터와 힘 벡터의 내적으로 계산하는데,
물리학 1에서는 수직선 위의 왼쪽 오른쪽만 구분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운동만 다루므로
힘 방향과 운동 방향이 같으면 양의 일을 하고,
힘 방향과 운동 방향이 다르면 음의 일을 한다.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에너지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퍼텐셜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의 합을 역학적 에너지라고 한다.
물체에 보존력이 작용할 땐 역학적 에너지가 보존되며, 이에는 중력, 탄성력, 전기력 등이 있다.
반대로 보존되지 않는 힘을 비보존력이라고 한다. 장력이나 마찰력 등 외력이 이에 해당한다.
일을 하면/받으면 그 양만큼 에너지가 변화한다.
예를 들어, 알짜힘이 일을 한 만큼 운동 에너지가 변한다.
중력이 일을 한 만큼 중력 퍼텐셜 에너지가 변한다.
비보존력이 일을 한 만큼 역학적 에너지가 변한다.
탄성력이 일을 한 만큼 탄성 퍼텐셜 에너지가 변한다.
더 나아가,
알짜힘이 양의 일을 하면 일 = 운동 에너지 증가량, 반대도 물론이고,
비보존력이 양의 일을 하면 일 = 역학적 에너지 증가량, 역시 반대도 가능하다.
퍼텐셜 에너지는 반대로 간다. 별로 알아봐야 더 헷갈리는 문제니 위 두 가지 경우만 생각하면 된다.
문제풀이)
190620 물1
***조건1 : A가 P에서 Q까지 운동하는 동안, A의 운동 에너지 증가량은 B의 중력 퍼텐셜 에너지 증가량의 4/5배
p에서 q까지는 A와 B가 한 줄에 묶여서 같이 가므로 운동 거리가 같다.
A 운E 증가/B 중 E 증가 = A 알짜 힘/B 중력 = 4/5
B 중력을 F라 하면 A 알짜힘은 4/5F
이런 뉘앙스 풍기는 건 증가량이던 감소량이던 그냥 변화량으로 보고 일만 때려 박는 게 신상에 좋음.
역학적 에너지 보존 쓰고 싶을 때만 판단하면 되는거
******조건 2 : A의 운동 에너지는 R/Q = 9/4
A기준으로,
Q 운 E = PQ 알짜 힘 일 (+) = 4/5F * 2L = 8/5FL
R 운E = Q 운E + QR 알짜힘 일 (+) = 8/5FL * 9/4
즉, QR 알짜힘 * L = 2FL
QR 알짜힘 = 2F
********* 힘 분석
QR 힘분석
QR 먼저 힘 분석하면 B 중력 정해놨던 대로 F , QR에서 A 알짜힘 = A 빗면 방향 중력= 2F
PQ 힘분석
중력 표시하고, A 알짜힘 조건 1에서 구했고, A 중력 - 장력 = A 알짜힘, 장력 - B 중력 = B 알짜힘인 거
직관적으로 알고 적으면 됨.
그리고 막타 F = ma에서 A,B가 같이 가므로 a가 일정해 알짜힘 F는 질량 m에 비례
즉, A : B = 4 : 1
설명이야 길게 썼는데 당연히 조건해석하면서 다 적으면서 가셔야 됨.
개인적인 욕심
ㅈㄴ 극한까지 압축시킨 필기임. 이젠 별로 나오지도 않는 한물간 주제긴 한데 기출에서 이런 거 가지고
쩔쩔매지 말고 빨리 털어내시길 바람.
오늘의 물리학 공부였습니다.
It was today's physics study.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 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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