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필리피서 제 3 장 1 ~ 21 참된 의로움

필리피서 제 3 장 1 ~ 21 참된 의로움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필리피서 제 3장 참된 의로움 1 끝으로 나의 형제 여러분, 주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같은 내용을 적어 보낸다 해서 나에게는 성가실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여러분에게는 안전한 것이 됩니다. 2 개들을 조심하십시오. 나쁜 일꾼들을 조심하십시오. 거짓된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3 하느님의 영으로 예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하며 육적인 것을 신회하지 않는 우리야 말로 참된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4 하기야 나에게도 육적인것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있기는 합니다. 다른 어떤 사람이 육적인 것을 신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더욱 그렇습니다. 5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나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벤..

시원한 강원도의 계곡길 트레킹 vs 오두막의 쉼을 갖다.Take a rest of the cool Gangwon-do valley trekking vs. hut.

시원한 강원도의 계곡길 트레킹 vs 오두막의 쉼을 갖다. Take a rest of the cool Gangwon-do valley trekking vs. hut. 향수에 젖어보는 통기타 음악모음♡♡(강촌사람들ᆢ) 이젠 정말이지 덥다 덥다를 반복한다. 지금은 여름의 한복판에 와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의 생각도 너의 생각도 그렇게 푸르게 물들어 가나 본다. I think that I am in the middle of summer now, and I think that my thoughts and your thoughts are so blue. 여름하면 우거진 고목이 떠오르곤 한데 그래서 그런지 울창한 나무들이 여름을 위한 한몫을 하나 본다. In the summer, a lush old tree come..

다이어트 에 좋은 두부 된장국수//모셔온글

다이어트 에 좋은 두부 된장국수//모셔온글 두부 채썰어서 준비하고 두부가 조금 단단했으면 더 곱게 채썰면 좋은데 시판 두부는 너무 잘 부서져요. 다음에는 연두부로 해 볼까 싶네요. 멸치 다시마로 진한 육수내어 된장 한숟가락 걸러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당근 파 채썰고 팽이버섯도 한봉 넣어 살짝 끓여 두부에 부어 먹었습니다. 심심하게 부드럽게 먹기 좋은데요. 밥 한술 넣어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백합/요리방 2022.07.29

여름철에 보양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여름철에 보양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 무더운 여름이 되면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또 방송에서도 복날이나 무더울 때 보양식을 권하는 내용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여름철에 보양식이 도움이 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옛날에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노동을 해야 했기에 기력이 소진되어 쓰러지는 사람들이 속출했습니다. 땀으로 진이 너무나 빠져나가고 노동으로 기력이 소진되니 이때는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이 기력 회복에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대인의 생활은 이때와는 전혀 다릅니다. 일부 현장 노동자의 경우는 보양식이 도움이 되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육체 노동이 많지도 않고, 영양섭취는 오히려 과도하고, 에어컨 바람 속에서 시원하게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마음의 오아시스

마음의 오아시스 마음의 오아시스~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여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벗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벗이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 하느님께서 나에게 뛰어난 재능을 주셨더라면, 아름다운 용모를 주셨더라면, 건강한 몸을 주셨더라면, 내 영혼이 멸망했을지 누가 알 수 있겠는가? 뛰어난 재능과 훌륭한 지식은 많은 사람들을 교만의 함정에 빠뜨리게 하고, 자만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남에게 큰 상처를 주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훌륭한 하느님의 선물이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멸망으로 이끈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 우리 주변에서도 미모와 건강의 소유자가 인생의 낙오자가 된 예는 많이 있다. 반면에 많은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몸이 약하고, 아니면 가난하고, 아니면 재능이 없는데, 종래에는 자기 영혼을 구하고 성인이 된 예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니 다시 한번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으로..

공항 대합실에 서서

공항 대합실에 서서 공항을 찾아가는 까닭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 아닐까. 그러니 공항 대합실에 서서 출발하는 항공편들의 목적지를 볼 때마다 그토록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겠지. 망각, 망실, 혹은 망명을 향한 무의식적인 매혹. - 김연수의《여행할 권리》중에서 - * 공항 대합실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떠나는 사람, 돌아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 들어오는 사람, 저마다 특별한 뜻과 꿈을 안고 붐비는 공항 대합실을 드나듭니다. 왠지 다른 존재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2018년 7월26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음에 다시 만나자

다음에 다시 만나자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나를 돌보아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어미라 불러주고 젖 물려 배부르면 나를 바라본 눈길이 참 행복했다네 지아비 잃어 세상 무너져 험한 세상 속을 버틸 수 있게 해줌도 자네들이었네 이제 병들어 하늘나라로 곱게 갈 수 있게 곁에 있어 줘서 참말로 고맙네 자네들이 있어서 잘 살았네 자네들이 있어서 열심히 살았네 딸아이야, 맏며느리 맏딸 노릇 버거웠지? 큰애야, 맏이 노릇 하느라 힘들었지? 둘째야, 일찍 어미 곁 떠나 홀로 서느라 힘들었지? 막내야, 어미젖이 시원치 않음에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다들 고맙고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느 70대 노모가 3남 1녀의 자식들에게 남긴 메모입니다. 자신의..

좋은 기억을 간직하려면

좋은 기억을 간직하려면 7월 다섯째주 연중 제18주일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루카12.13-21) 좋은 기억을 간직하려면 (최인형 수녀. 노틀담 수녀원)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구십 넘은 어르신이 남은 소원은 딱 하나. 내가 세상을 떠난 후 자식들이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해 주는 것입니다.하셨다. 평생 아내와 자식밖에 몰라 가족들 편히 살게 하려고 알뜰히 재산 모으고 그걸 잘 물려주는 것만이 생의 목적이었던 분이다. 그렇게 하면 자식들에게 존경과 아낌없는 보살핌을 받을 줄 알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자녀들은 엄청난 상속 재산에 대한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는커녕 더 가지려는 욕심만 활활 불타는 사람들이 되어갔다. 재물은 효도와 우애를 키워주기는 커녕 맹렬히 다투는 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 1요한 4,7-16; 요한 11,19-27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2022.7.29.; 이기우 신부 오늘 교회가 기념하는 성녀 마르타와 성 마리아와 성 라자로 가족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맺으신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해 두루 살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예수님을 둘러싼 인간관계는 여러 겹으로 둘러싸인 동심원과 같습니다. 제일 가까이는 어머니 마리아가 계시고, 그 둘레에 하느님의 가족으로 삼으신 열두 제자가 있습니다. 또 제자들의 주위에 질병이나 마귀들림 등 여러 가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예수님의 도움을 받으러 모여 들었던 불특정 다수의 군중이 있습니다. 이 군중 가운데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가까이에서 그리고 주의 깊게 듣던 사람들을 골라서 뽑으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