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요한 묵시록 제 4 장 1 ~ 11 천상 예배

요한 묵시록 제 4 장 1 ~ 11 천상 예배 요한의아들시몬아 4성부 요한 묵시록 제 4장 천상 예배 1 그 뒤에 내가 보니 하늘에 문이 하나 열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들었던 그 목소리, 곧 나팔 소리같이 울리며 나에게 말하던 그 목소리가, "이리 올라오너라. 이다음에 일어나야 할 이들을 너에게 보여주겠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2 나는 곧바로 성령께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하늘에는 또 아좌 하나가 놓여 있고 그 어좌에는 어떤 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3 거기에 앉아 계신 분은 벽옥과 홍옥같이 보이셨고, 어좌 둘레에는 취옥같이 보이는 무지게가 있었습니다. 4 그 어좌 둘레에는 또 다른 어좌 스물네개가 있는데, 거기에는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쓴 원로 스물네 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5 그 어좌에서..

윤석열 대통령 vs 착한 의사 선생님

윤석열 대통령 vs 착한 의사 선생님 President Yoon Seok-yeol vs. Good Doctor 가을은 참 예쁘다 / 박강수 요즘에는 날씨가 자주 흐릿한게 기분도 조금 다운된다. 이제 기분을 야기 하는데 우리네 삶은 이렇게 회색의 색갈로 드리워지곤 한다. 그러한 흐릿한 날씨에 서로 마음으로 풀고선 다가가는 우리네 인정이라 한다. It is said that our recognition is approaching each other in such a blurred weather. 산다는거 참으로 기이하게 흘러 가고는 한데 따뜻하게 위안을 줄수 있는 우리가 됐으면 한다. 그래서 다가가는 사람의 안면에 서로의 생각이 나를 넘어서는 아픔과 기쁨을 교차한다고 본다. So I think that ea..

가을의 별미 햇밤 영양죽//모셔옴

가을의 별미 햇밤 영양죽//모셔옴 먼길 출근하는 사람이 있어 아침마다 뭐라도 먹여 보내려고 죽을 끓입니다. 휴일은 느긋하게 먹으니 밥을 먹게 하구요. 요즘 아주 야물게 잘 익은 알밤을 주워서 좋은것은 보관했다 쓸것이고 잔챙이 벌레 먹다 남은것을 놀며쉬며 깍아 죽도 끓이고 조림도 합니다. 밤 주우러 짬시간 내어 가면 맑은 청명한 가을하늘님 말고 진짜 가을하늘도 한번 보고 기분 전환도 하고 깍아놓은 밤을 일부는 얼려 두고 쓰임이 많아요. 물 넉넉히 붓고 밤이 익을 만큼 끓여서 방망이로 꾹꾹 눌러 대충 으깨어 주고 찬밥 한덩이 넣고 잘 풀어서 끓입니다. 불린 쌀보다는 빨리 끓일수 있어요. 물도 적게 부어도 됩니다. 어느정도 끓여지면 우유를 한팩 붓고 소금도 한숟가락 넣어 간도 맞추고 이렇게 고소한 밤죽이 되었..

백합/요리방 2022.09.01

뱃살 빼려면 밥 먹고 '이렇게' 하세요

뱃살 빼려면 밥 먹고 '이렇게' 하세요 뱃살을 빼려면 밥 먹고 20분 동안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사 후 바로 앉으면 내장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지방을 제거하려면 밥 먹고 20분 동안 가볍게 산책하면 된다. 뱃살은 크게 피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 끼어 있는 내장지방으로 구성되는데, 내장 지방이 피하 지방보다 훨씬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만든 후 전신에 퍼뜨릴 뿐만 아니라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시키기 때문이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뱃살이 딱딱하다.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 지방이 쌓였을 수 있으므로 식사 후 산책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

[우아(優雅)한 황혼인생(黃昏人生)]

[우아(優雅)한 황혼인생(黃昏人生)] ‘헤리 리버만’은 전시관(展示觀)에서 개인전(個人展)이 열렸을 때, 그의 나이는 101세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시장(展示場) 입구(入口)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來賓)들을 맞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 살 먹을 사람에게 이 나이가 아직 말년(末年)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 년을 더 살지 생각 말고, 내가 여전히 일을 더 할 수 있을 지를 생각 해 보세요? 무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삶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老年)을 걱정합니다. 건강(健康)하고 우아(優雅)하게 늙고 싶은 것이 한결 같은 바램입니다. 노년기(老年期)를 우아하게 보내려면 이 3가지를 유의(留意)해야 합니다. 첫째: 영혼(靈魂)의 문제(問題..

모든 것은 그분한테서 온다

모든 것은 그분한테서 온다 정원을 가꾸듯 영혼을 가꾸어라. 흙을 뒤엎고 잡초를 뽑아라. 햇빛이 비치는 가운데 비가 내린다. 새로운 꽃, 네가 기대하지도 않던 꽃들이 피어난다. 네 영혼도 이와 같다. 너는 이렇게 말하리라. '나는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은 그분한테서 온다.' 네 삶을 돌아보아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내 얼굴을 보느냐? 또 다른 사건, 생각지도 않은 곳으로 너를 데려간 일은 내게 적절한 것이 아니었더냐? 힘들었지만 너는 그 무게를 감당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죽음도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음에 감싸이는 은혜를 입게 되리라. - -

신부님과 핸드폰.......ㅎㅎ

신부님과 핸드폰.......ㅎㅎ 신부님과 핸드폰 신부님께서는 미사 때마다 핸드폰 소리 때문에 항상 주의를 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삐리리~~~"(콜) 하고 핸드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울리는데도 아무도 받지 않았지요. 신자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신부님도 열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핸드폰은 바로 신부님 주머니속에서 울리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님의 그 다음 멘트에 신자들은 모두가 뒤집어졌습니다. 핸드폰 폴더를 열고 신부님 왈, "아~~ 하느님이세요? 제가 지금 미사 중이거든요 미사 끝나자 마자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 ..............................................

나를 따라오너라

나를 따라오너라 1코린 3,18-23; 루카 5,1-11 /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2022.9.1.; 이기우 신부 순교자 성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순교’란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는 행위를 의미했습니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순교의 의미가 확장되어서, 본질적으로 신앙의 열매인 정의와 애덕을 실현하기 위하여 목숨이나 일생을 바치는 행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한 23세나 바오로 6세, 요한 바오로 2세 등 현대의 역대 교황들이 치명하지 않고서도 성인품에 오르신 이유입니다. 전통적인 의미로나 현대적인 의미로나 순교는 예수님을 본받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로 가르쳐 주시고 삶으로 보여주신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영원할 것인데”(1코린 13,13), 애덕은 으뜸이지만 신덕은 기본이며..

원인은 모두 나 때문

원인은 모두 나 때문 원인은 모두 나 때문 물이 흐리거나, 끓고 있지 않거나, 이끼로 덮여 있지 않다면 제 얼굴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 상응부경전 내가 나를 흐리게 하거나 상대로 인해 흐려지거나 안과 밖의 상황이 나를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나 자신의 용기와 소신입니다. 다른 누구의 핑계를 댄다는 것은 그야말로 핑계입니다. 원인은 모두 나 때문입니다.

백합/좋은글 2022.09.01

1년 365일이 생일

1년 365일이 생일 1년 365일이 생일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고, 갑자기 떠오른 질문 '언제가 생일인가?' 모든 날이 생일과 같아 1년 365일이 생일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삶 그런 새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은 날.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 *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살아있다는 뜻이고 생명이 나에게 다가와 다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매일매일 다시 태어난 삶,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 스스로에게 보내는 가장 좋은 생일 축하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