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좋은글 5714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견딜수 없게 되거든 하루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고 굶어 보세요. 배 고파 죽습니다. 만약 죽어지지 않았다면 죽기위해 하루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 ^ ^ 이것두 안 되면 하루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그래두 안 죽어지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을 찿아 두배로 힘들게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 ^ 혹시나 안 죽어졌으면 500원짜리 즉석복권을 사 보세요. 그리곤 절~대루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꾸~욱 참고 또 참고~참다가 너무 참아 죽을거 같을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그래도 안 죽어졌으면 이판사판 공사판이다 ..

백합/좋은글 2021.04.07

행복하냐고 물으신다면

행복하냐고 물으신다면 혹여 당신이 행복하냐고 물으신다면 분명 난 행복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왜? 냐고 묻지는 마세요. 이미 내 가슴속엔 당신하나로 인해 행복이 가득차 있으니까요. 혹여 불행이 닥쳐온다 해도 난 행복하다 말할수 있습니다. 왜? 냐고 묻지 마세요. 당신 웃음하나면 난 그 웃음으로 인해 지독한 가슴앓이도 감당 할수 있으니까요.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생각 끝에 온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힘든 일이 겹겹이 쌓인다 하여도 풀릴 희망을 가지고 살려합니다. 내가 쉴 당신의 가슴이 있어 행복하고 살아갈 내일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그러하기에 행복의 쉼터에서는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하나 봅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질퍽한 무엔가의 정이 오가는 것이겠지요. 분명코 당신도 내가 있어 행복했으면 좋겠습..

백합/좋은글 2021.04.06

삶의 층계에서

삶의 층계에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 무언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어떤 기대와 호기심 층계를 마주치면 문득 오르고 싶어진다 한 걸음 한걸음 천천히 생각하며 오를 수 있는 돌계단 층계는 만남과 기쁨과 기다림의 설렘이 가득한 장소 때로는 이별의 슬픔이 깔린 장소 지금껏 걸어온 삶의 길 삶의 층계에서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이별을 했을까 좋은 글 중에서. 발 자 국 / 도우 김 충 록 내 인생은 숫자가 아니다 다시 태어나는 시작이다 인생여정을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아직은 덜 식은 따뜻함을 동여매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간다 새겨지는 발자국이 자신을 위하여 새기는 자취가 아닌 뒤이어 오는 이의 이정표를 남기어 보자 세상사 미련을 두지 말고 비워 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남은 이에게 행복의..

백합/좋은글 2021.04.03

당신도 킹핀[King pin ]이 될수 있습니다

당신도 킹핀[King pin ]이 될수 있습니다 최고의 경영 전략가로 인정 받고있는 저자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킹핀이라는 상식적인 의미에 담겨져 있는 ...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내기 위해서는 눈에 잘 보이는 1번 핀이 아닌 5번 핀을 노려야하는데 급소가 되는 5번 핀을 킹핀이라 한다 또한 아마존 밀림에서는 나무를 벌목한 다음 강물에 띄워서 하류로 보낸다. 강하류에서 원목을 걷어 가공하여 상품을 만드는데 떠내려 가던 원목들이 중간에 종종 뒤엉켜병목현상이 생기게 된다 물을 따라 소용돌이 치면서 흘러가다가 진로에 굴곡이 생기면 거기에서 엉켜 버버리는거다. 그러나 벌목공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뒤엉켜 있는 나무들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막고 엉키게 만든 나무 하나만 건드려 주면 다시 순조롭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

백합/좋은글 2021.04.01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소중한 것과 사소한 것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과 빨리 잊어야 할 것의 판단이 성숙하고 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알며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힘들 때 힘들다 말할 수 있는 진솔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 하늘처럼 맑으며 아이의 웃음처럼 싱그러운 느낌을 영혼 가득 담고 있기에 가끔 철 없이 투정을 하여도 밉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고 여유롭고 침착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기도하기를 멈추거나 헛된 망각의 시간으로 자신을 내몰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라며 언제나 마음을 곱게 가꾸려 애쓰고 때로는 침묵과 미소로 말할 ..

백합/좋은글 2021.04.01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어느 청명한 아침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었다. 매일 메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내가 살아있구나! 하는 느낌이 절절해 지는 날들이 있다. 자칫 무감각하고 습관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나의 삶속에서 잠자는 의식을 깨우는 그 무엇이 일어난다는 것 분명 감사하고 남을 일이 아닌가! 감동으로 세차게 흔들리는 것 열심히 생활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것 내부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를 감지하는 것 생기 발랄하게 타오르는 것들.. 이런 감정들은 내가 살아있다는 신호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심장이 ..

백합/좋은글 2021.03.30

다 이렇게 살면 될 것을

다 이렇게 살면 될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 모금 먼저 건네고 잘난 것만 보지 말고 못난 것들도 보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듯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에 모든 게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등바등 살아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백합/좋은글 2021.03.27

소금 3퍼센트가

소금 3퍼센트가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부족함을 채워가며 사는 것이 우리의 삶 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힌 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백합/좋은글 2021.03.26

아무것도 고뇌 할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고뇌 할것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고뇌 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아마도 살아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 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에게 우리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백합/좋은글 2021.03.25

차 한잔에 마음을 실어

차 한잔에 마음을 실어 차 한 잔에 마음 실고 향기 고운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그대와 함께 마시고 싶다. 차향기 가시지 않은 은은함이어도 좋을거 같고 갈색 빛깔로 물든 쓸쓸함도 좋을거 같다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늬엿늬엿 넘어가는 석양의 외로움을 차 한잔에 실어 함께 바라보고 싶다 가슴 깊이 시려오는 풍경화 하나 사랑의 향기로 그려보고 싶다.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좋겠다. 맑은 아픔이 흐르는 잊혀진 시냇물의 이야기도 좋고 지난날 아련한 그림자의 회상을 떠올리며 옛이야기 람께 나누어도 좋을 사람이 그대 였으면 좋겠다. 새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리움을 낙서하며 옛 이야길 들어 줄 사람이 사랑스런 그대였으면 좋겠고 내 영혼의 꽃사슴 같은 그대와 저물어 가는 석양에 ..

백합/좋은글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