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세상을 보다|………◎ 눈을 감고 세상을 보다|………◎ 따뜻한♡하루 눈을 감고 세상을 보다 캔버스 위에 연필이 아니라 명주실을 붙여 밑그림을 그리고 핀을 꽃아 구도를 잡습니다. 이제 그 명주실과 핀을 손으로 더듬거리며 캔버스에 나무껍질을 붙여 나갑니다. 긴 시간이 흐르고 나면 어느새 캔버스 위에 .. 백합/따뜻한 하루 2018.03.06
생존을 위한 지혜|………◎ 생존을 위한 지혜|………◎ 따뜻한♡하루 생존을 위한 지혜 코끼리는 더울 때 귀로 부채질을 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또는, 침을 잔뜩 괴었다가 코로 들이마신 후, 몸에 뿌리는 식으로 더위를 피하기도 하며 햇볕을 피해 나무 그늘을 찾아서 몇 시간이고 꼼짝 않고 서서 지내기도 합니다. .. 백합/따뜻한 하루 2018.03.03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따뜻한♡하루 존경하도록 가르치다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학교에 가자마자 담임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를 내밀며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백합/따뜻한 하루 2018.03.02
소방관이 구조한 강아지|………◎ 소방관이 구조한 강아지|………◎ 따뜻한♡하루 소방관이 구조한 강아지 어느 낡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빠르게 도착한 소방차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화되었습니다. 아직 건물에는 조금씩 연기가 피어 올라왔지만 안전확보가 끝난 상황이라 소방관들도 잠시 안도의 .. 백합/따뜻한 하루 2018.03.01
흰둥이 강아지|………◎ 흰둥이 강아지|………◎ 따뜻한♡하루 흰둥이 강아지 어느 시골 장터에서 할아버지가 강아지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흰둥이, 검둥이, 누렁이, 점박이 등 각자의 생긴 대로 이름을 가진 포동포동한 강아지들이 꼬물꼬물 움직이며 까맣고 동그란 눈망울을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 강아지..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26
형제의 따뜻한 효심|………◎ 형제의 따뜻한 효심|………◎ 따뜻한♡하루 형제의 따뜻한 효심 “내가 할 거야!” “아니야. 형! 내가 할 거라고.” 아버지를 사이에 두고 형제가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화를 들어보면 안 좋은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형제는 서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겠다며 대..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24
엄마의 행복|………◎ 엄마의 행복|………◎ 따뜻한♡하루 엄마의 행복 “엄마. 잔소리 좀 그만해.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너도 너 같은 딸 낳아서 고생 좀 해봐야 엄마를 이해하지.” 저와 엄마는 간혹 이렇게 서로에게 투덕거리면서 서툴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녀입니다. 그런 어느 날 엄마의 화장품 가..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22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따뜻한♡하루 아침 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팀 영과 폴 홀링스는 미국 뉴저지에서 일하는 소방관으로, 어느 날 밤새도록 화재진압을 하고 현장 근처 식당에서 모닝커피와 식사로 지친 몸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밥값을 내겠다며 말하..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21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입니다 |◈─……자작글자유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입니다 |◈─……자작글자유글 남들과 조금 다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따뜻한 하루 편지에서 읽은 난임 부부 이야기에 남겨진 많은 따뜻한 댓글에 저도 용기를 얻고 이렇게 사연을 드립니다. 저는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남들과 틀린 아..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14
엄마는 택시 운전기사 |………◎ 엄마는 택시 운전기사 |………◎ 따뜻한♡하루 엄마는 택시 운전기사 저희 엄마는 몇 년 전부터 택시 운전 일을 하십니다. 그런데 어느 주말이었습니다. 저는 밖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엄마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드라마 얘.. 백합/따뜻한 하루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