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라레 모임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는 가을 나들이 삶의 애환을 멀리하고 한시름 잊고 다녀본다. 포클라레 모임갔다가 반월지하 한바퀴 돌아 모처럼의 눈요기 쇼핑을 해본다. 쉬 말하는 아이 쇼핑이라나... 포클라레는 우리말로 벽난로라고 한답니다. 모르긴하지만 따뜻함이라요. 따뜻한 모임, 모두들..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7
위령성월 이달은 천주교회에서 위령성월이다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달이다 오늘 미사 마치고 위령회에 들어갔다 언제 생을 마감할지 모르는데 나도 너도 연도를 바치면 오죽 좋은것 아닌가? 더구나 추석을 앞두고 조상을 위해서 기도도 할겸,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많지 않기에 연도가 꼭 ..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6
사랑의말 비가 올듯 말듯 겨우 조금 왔나보다. 빗방울이 나뭇잎을 적시니 푸르고 푸르다. 요즘 미국서 부쳐준 영양제 열심히 먹었더니 살이 제법 통통하게 불었다. 영양은 영양인가봐! 사람은 상대를 너무 믿어서도 안된다. 결국엔 자신의 자존심만 다친다. 종종 느끼면서도 미련하게도 믿어버렸..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5
가을이 몰고온 사람 가을이 몰고온 사람 날린다 나뭇잎이 허공에 수놓듯 예쁘게 그려진다 멍한 마음의 텅빈 가슴은 지나온 낡은 빛바랜 추억들일랑은 고이접어 책갈피에 넣어두자꾸나 꿈같은 세월 훌쩍넘어 너와나의 주름살만 늘어나고 현실은 이다지도 냉혹한데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이려나 오늘은 성경..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4
긍정적인 생각 날씨가 막바지 더위인지 아직은 덥다 여기저기 복을 터트리고 있는 나는 참으로 주님의 은총 받았나보다 SK에서도 컴퓨터 원격조정으로 속도조절 잘해주셨고 인간관계도 이젠 원만히 해결됬다 그러니 사람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하나보다 그렇게도 낙이 없고 실의에 빠..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3
남에게 베풀자. 지금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한탄만 하지 말고 외로운 사람을 도우라. 사는 낙이 없다면 자신의 문제를 잠시 잊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돕는 일을 하라. 돈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면 우리보다 더 작게 가진 사람을 돕는 것이 최우선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베푼 그대로 갚아 주신다..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2
하느님의 진리 세상은 결국 참된 진실만이 승리한다. 언제나 정의가 승리 한다는 속설도 있다. 하느님은 우리의 잠재력을 아신다 그리하여 누구나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계획된 바를 이루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 가을에 접어들면서 시 한편을 써도 좋을만한 풍경들이 펼쳐지겠지...! 오늘 조배회회.. 백합/나의 이야기 2015.09.01
거룩한 기도 막바지 더위가 여름이 아쉬운듯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가을이 왔나보다 더위라해도 가을 꽃잎들이 들길에 피어있노라면 어느새 가을 냄새가 난다 예수님, 다른 사람들은 세상의 존경을 받으면서 커지고 저는 작아지길 바라는 거룩한 소망의 은총을 저에게 내려주소서 드디어 레.. 백합/나의 이야기 2015.08.31
행복과 불행 우리는 길을 갈때 또한 여행을 할때 혼자인것보다 함께가 훨씬 더 편하고 덜 지루하다 말동무 길동무가 있음은 얼마나 큰 행복인데 굳이 혼자일 필요가 없지 않나 웃자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음으로 행복해 진단다 많이 가져본들 허망한 욕심뿐, 남의눈에 피눈물 흘려야 무슨 소용이.. 백합/나의 이야기 2015.08.30
침묵 아침에 상동성당 시니어 대학 구자호 학장님의 문자가 왔다 9월 후반기 시니어대학 개강식이 있다는 문자다 거의 운동하는거 말고 별다른 프로그램이 없어 망서리고 있다 별다른 섞임을 필요로 하지않아 나혼자 고립된 느낌이다 성경 집회서 32장 8절에 보면 "많은 것을 간결하게 말하고 .. 백합/나의 이야기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