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실 찻집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더니 오후가 되니 비가 완전히 걷혔다. 아침 일찍 투표하고 성당에 미사드리러 갔다. 이 비에 오늘은 장례미사다. 장지는 우성공원이라지만 이 비에 묘에 하관은 어찌됬을까! 무척 궁금하다. 미사 마치고 언니랑 파비랑,벨린다랑 셋이서 조배실일로 신부님 면담..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13
성스러운 나의 하루를 보내며... 오늘 아침엔 보좌신부님께서 드리는 미사다. 언제나 처럼 강론도 똑똑히 잘하시고 미사를 훌륭히 잘 드리신다. 누구같이 강론이 길지도 아니하고 딱 알맞게 잘 하신다. 미사 마치고 한빛 정형외과에 무릎 약 타러 갔었는데 원장님이하 간호사들도 웬지 예전 같지 않고 어색하며 조금은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12
아버지 기일 오늘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그래도 봄이라 뭐 까짓거,라고 만만히 생각하고 아침에 범어동 치과에 갔다. 생각보다 엄청 추워서 겨울이 다시 오는줄 알았다. 겨울은 겨울이라고 옷을 두툼하게 입으니까 그다지 추운줄 모르는데 이 봄에 어쩜그렇게 추운지..... 지금은 바람이 잠잠한데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11
건강한 투표 오늘 같은날 하늘은 푸르고 바람도 약간 살랑 불어주는데 내 마음도 살랑거리며 어디든 여행하고 싶다. 안그래도 아침미사 마치고 성모회회장인 정교 요안나씨만나 성모회 엠마우스가는데 케롤린꺼랑 둘이 회비 다냈다. 이제 며칠있으면 성모회에서 놀러간다^^ ㅎ 그러니 내일 월요일이..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10
성령 기도회 오늘 햇살이 완전히 눈이 부시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다. 아니 새털같은 구름이 약간 있을 뿐 정말로 청명한 날씨다. 아침에 햇살을 받으며 성당 가서 조배실 문열어 놓고 성령 기도회에 들어갔다. 그런데 시작은 복음 성가를 먼저 부르고 한참 있다가 기도를 시작한다. 모두들 돌아가..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9
성당에서의 유대관계 오늘은 바쁘게 하루를 보낸다. 아침에 미사 마치고 성경대학 공부를 하고 집에오니 컴퓨터 손봐주러 와서 고치고 내 노트북이 잘안되어서 그것도 손봐준다고 가져가서 한 2~3일 걸린다고 하니 열흘이 걸려도 좋으니 고쳐만 주신다면 고맙쥬^^* ㅎ 오후에는 아는 지인이 와서 한나절 놀아..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8
레지오를 마치고.....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오전까지 내리더니 성당에서 오는길에 날씨가 청명하다. 아침미사 마치고 레지오 들어갔는데 아직까지 어리벙벙하다. 레지오는 다 똑같은것 같지만 단원들의 마음에도 같이 적응 하기엔 세월이 좀 걸릴것 같다. 각 레지오마다 특성이 있어 자칫 실수나 할..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7
버려진 성경책 오늘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나 그래서인지 날씨가 하루종일 희뿌옇다. 우리집 창믄 밖에 목련이 거의 다 시들어간다. 아침엔 지산동 볼일보고 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미사 시간에 좀 늦게 들어갔다. 마침 신부님 강론 시간이라서 그다지 늦진 않았네...... 오늘은 우리 ..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6
가창바람 엠마우스 가창바람 엠마우스 오늘은 성체 조배회 회의가 있는 날. 조배회 총무인 김갑순 벨린다가 그동안 서울서 손녀 보느라고 한동안 조배회를 빠져서 한턱낸다고 가창 스파벨리앞에 오리 훈제 구이 먹으러 갔다. 김갑순 벨린다로 말하자면 우리 동네 참마트 빌딩 주인인 부자인 셈이다. 그래도..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5
인터넷 쇼핑 날씨가 흐릿하니 가랑비가 내리다 말다 한다. 우리집앞 창문 밖에는 목련이 비에 맞아 다 떨어지고 우리집 뒷동네 빌라촌앞에는 사쿠라가 나를 반기는듯 환하게 피어 있다. 오늘은 우리 성당에 새벽미사 밖에 없고 아침미사는 없어서 계산동 성당에 매월 초 월요일에는 밀알회 미사가 있.. 백합/나의 이야기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