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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 우리가 진정(眞情)으로 원(願)하는 삶은 무엇일까?. ◎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하지만 행복의 조건이란 자칫 잘못하면 물질적인 것에만 치중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도 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것이다. 좀 더 예뻐지면 행복해질 것이다. 사랑을 하면 행복해질 것이다. 건강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멋진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면 행복해 질 것이다. 아기가 생기면 행복해질 것이다.’ 등 끝없이 펼쳐지는 욕망을 담은 수많은 행복의 조건들이 여기에 존재한다. 과연 행복에 조건이 있을까? 등록금이 없어서 진학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곧 행복이고 얼굴이 못생겨서 무시를 당한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감동글 2022.09.22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이토는 서울에 처음 부임했을 때 똥 냄새에 질겁을 했다. 어른과 아이들이 길바닥에서 엉덩이를 까고 앉아 똥을 누었고, 집집에서 아침마다 요강을 길바닥에 쏟았다. 장마 때는 변소가 넘쳐서 똥덩이가 떠다녔다. 똥 냄새는 마을 골목마다 깊이 배어 있었고 남대문 거리, 정동 거리에도 똥 무더기가 널려 있었다. 이토는 통감부와 조선 조정을 거듭 다그쳤으나 거리는 여전히 똥 바다였다. 날마다 새 똥이 거리에 널려 있었다. - 김훈의《하얼빈》중에서 - *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그는 질겁을 했을지 모르지만 일본도 당시는 큰 차이 없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중국도 비슷했고, 인도 빈민가는 지금도 질겁할 만한 상황에 있습니다. 격세지감, 한국의 오늘은 전혀 다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