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젊은날의 회상

수성구 2015. 11. 8. 16:08

 어제부터 비가 내리며 내일까지 내린다니

하느님앞에 우린 감사해야 겠습니다.

가뭄에 해갈이 부족하다해도 요정도가 어딘데요.

오늘은 교중미사 안보고 9시 학생들미사 봤다

미사는 봤다고 하는게 아니고 드렸다라고 해야겠지!

보좌신부님 미사 정말 잘드리신다.

처음서부터 끝까지 무척 경건하게 드리신다

마지막엔 모두 고개숙이고 강복까지 받았으니

요번주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이 있을거라는

예감에 한결 마음이 부드럽다.

그 대신 주임신부님은 강론을 잘하신다.

나중에라도 그 훌륭한 강론 또 어디서 듣나.!

오늘 하루종일 비가오니 먼 옛생각이 떠오른다

참 즐거웠던 시절, 지금 생각하면 참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마산 항구에서 배타고 30분들어가면

 돝섬이 나온다. 지나간 좋은 시절이었다.

한결같은 주님의 은총으로 옛일들이랑은

모두 잊고 이제부터라도 마음잡고 거룩한 삶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좋은 시간들 되시어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 

 

 

       

                 

                 

                '백합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능을 앞두고   (0) 2015.11.10
                오늘은 반모임   (0) 2015.11.09
                성모회 모임   (0) 2015.11.07
                다자녀 계힉   (0) 2015.11.06
                건강관리   (0) 201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