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오늘은 반모임

수성구 2015. 11. 9. 17:19

 

어제 미사를 잘 드렸는지 간밤에 꿈을 잘꾼건지

오늘의 일과는 나름대로 결과가 좋다.

신발도 깔끔하게 예쁘게 고치고 예쁜 바바리

코트도 덤으로 얻었다.

빈약한 주머니 사정에 몇가지 필요한 물품도

사고 하니 그나마 기분이 좋다

난 원래 저녁식사는 일찍하는 편인데 오늘은

반모임하는 날이라 저녁은 먹지 말고 오랜다.

왜냐면 몸보신에 좋은 찹쌀수제비를 한다니

오랫만에 맛있는 몸보신 하겠다.

누구나 성당에 열심히 다니다 보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몸이 부실하다 싶으면 성당에서

건강을 위해서 틈틈히 식사제공을 해준다.

세상에나 내가 이나마 존재한다는 것이 하느님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푸훗ㅎ

겨울이 온건지 해가 일찍 저무는것 같애요.

밤길에 조심하시고 낼 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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