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4.말씀사랑
<“와서 보시오.”> (요한 1,46)
여러분은 어떻게
가톨릭 신자가 되셨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알타반의 말씀사랑을 알게 되셨나요?
물론 홀로 깨우쳐서 신자가 되기도 하고
혼자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누군가의 소개나 인도로
신자가 되고 말씀사랑도
알게 되었을 겁니다.
나에게 정말 좋은 것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도 이런 기쁨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특히 나의 가족이나 친지, 친구에게.
필립보 사도는 나타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내 능력으로 예수를 믿게 하려 하지 않고
예수님 앞으로 데려가기만 합니다.
와서 보기만 하라고.
그렇습니다.
성당에 안 나가는 가족 친지 친구들을
억지로 전도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그저 성당에 한번 놀러가고
성지방문이나
성심원 같은 사회복지시설,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 가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와서 보고 좋았던 곳
그곳을 소개하며
"와서 보라"고 초대해 보십시오.
그를 회개시키고
그를 깨닫게 만드시는 것은
내 몫이 아니라
주님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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