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강론

2015.08.23.말씀사랑

수성구 2015. 8. 23. 06:14

 

 

 

 

 

 

 

 

2015.08.23.말씀사랑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요한 6,60)

가끔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이나 글을 접하면
멋지고 달콤하게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가 있고,
듣기가 아주 거북하고
짜증스럽고 화가 치미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전자의 경우를 좋아하고
후자의 경우는 무시하거나
거들떠 보지도 않으려는 경향이 있죠.

그런데
나에게 달콤하고 감동적인 것이
좋기는 한데 내 삶을 변화시킬 정도의
힘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위 유명강사들의 강의가 그렇습니다.
반짝 재미는 있고 달콤하긴 한데
그때 뿐이고 오래가지 않습니다.

정작 나를 변화시키는 말씀은
처음엔 거북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메시지일 수도 있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그 말씀은 나를 회개시키고
큰 깨달음으로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오늘 나에게 거북하게
들려오는 말씀이 있다면
너무 섣불리 판단하여
무시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고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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