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먹구름이 끼었으나 비는 쉽게 오지 않는다.
어제도 요란한 천둥소리만 났을뿐, 우리동네는
어지간히도 비가 오기 싫은가봐....!
근데 드디어 비가 내렸다는 기쁜 소식이다.
싱글이라고하기엔 좀 그렇다. 상대도 없이 혼자놀고,
먹고,그러고 시간을 때운다.
친구란 사람들도 그렇다, 무슨 역마살이 낀것도 아닐테고
모두 외국으로 뿔뿔이 이민을 가버렸기에 홀로 조금 외롭다.
미국으로 일본으로 등등 요즘 한국이 얼마나 살기가
좋은 나라인데 모두 저 잘났다고 바다건너 가버렸다.
요즘엔 주위에 이목무시하고 나 잘났다고 그러고 있다.
뭘 해도 재미없고 아무 희망도 없이 바보같은 속내만
털어놓는다. 비관적이거나 우울할때면 더욱 무기력 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엔 레지오를 나갈까?그런데 뭘 생각해야 하는지
바보같은 나는 용기가 없네요.
좀더 기쁘고,즐겁고 감사. 감동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이 더위도 며칠있으면 누그러질테고 가을이 오면 참신하게
살아 볼랍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시간 가지세요
좋은 주말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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