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며 열대야를 실감케 한다
그동안의 무더위도 잘도 견디어 왔다.
그래도 산다는 걸 존재의 가치가 있기에
더위에도 잘 참아왔다
바캉스니 물놀이니 먼 얘기로 날리고
몸이 아픈 관계로 거의 매일 병원 문을 드나들며
조용히 홈캉스 했다.
오늘도 잠에서 깨어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하지 않고
이제 곧 다가올 가을을 맞이해야 겠지!
가을이 되면 나는 조금 여유로워지는 생활을 기대하며
오늘 토요일 난 조배실 담당이라 성당 열심히 지켜야 겠지요
오늘도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