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미사마치고 성당을 나와서 지산동 수성동아백화점앞 세브란스 피부과를 가는데 구름이끼고 비가 한줄기내렸다. 사정상 요즘엔 치료하러 매일가야만한다 오후에 빛이 번쩍이더니 우르르꽝하는소리에 놀라 문을 얼른 닫아버렸다 오늘은 천둥번개친다는 일기예보에 어김없이 벼락치는 소리가 가슴이뛰고 콩닥콩닥거린다. 성경에서보면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선을 행하라 한다 요즘엔 이차저차 울화가 치밀고 감정에 기복이 심하다 억제하기엔 나도 성인 군자가 아닌데 참자니 바보같고 성질부리자니 후회가 남을수있어 화병이 날수도 있겠구나싶다. 그러나 감정대로 성질냈다간 잠깐은 속이 후련하겠지만 마음이 메마르고 황폐해져서 결국 마음의 여유와 행복감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초래할수가 있어 스스로 조심할 수 밖에... 나 자신의 영역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깊이 묵상한다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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