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라서인지 비가 참 많이도 온다.
태풍 '찬홈'의 영양권에 들어서 비가 더 많이 내리는 듯하다.
오늘 교중 미사 마치고 나오는데 아녜스를 만났다.
자기는 피아노 반주때문에 어제 저녁미사에 반주하고
미사를 드렸으리라.
오늘 아녜스모친께서 교중미사후에 비가오니까 우산을
챙겨 드리려 왔나보다.
나를 보더니 같이 고기한번 먹자고 해놓고 점심때가 지나도
소식이 없다.
난 약속이라면 어떤일이 있어도 굳게 믿는다.
기다리다지쳐 맛있게 요기를 해버렸다
이상하게도 난 때가되면 허기가 진다. 심하면 시야가 흐릴정도다.
무슨 큰병도 아닌것에 당이 떨어지는 것같은 느낌이다.
병원에서 검사하면 별이상없다고한다
이렇듯 사람은 약속을 한다던지 한번 내뱉은 말에 책임이
있어야 겠지...?
난 요즘 인생에 있어서 먹는데 즐거움을 찾는듯하다
아녜스가 뒤늦게 전화와서 다음에 먹자고 한다
사람을 갖고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되겠지싶다
오늘은 굿데이 선데이 주님의 은총속에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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