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TV 시청 하는 나

수성구 2015. 6. 12. 19:31

난 요즘 TV 프로에 그다지 별관심없다가 체널을 이리 저리 돌리다가

필이 꽂히면 아무데나 본다

갑자기 예능 프로가 보고싶어 잠깐 봤는데 SBS에서 하는 런닝맨이

참재미있다

출연진들도 참 잘하지만 더욱 웃긴거는 자막이 더욱 재미있다

누구의 글인줄은 모르겠지만 자막올리는 사람 꽤 센스쟁이고

유머러스하다 자막만 봐도 재미가 솔솔

방송국에선 대략 황금 시대이니만큼 스타들도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

하느님의 놀라운 기적들이 곳 곳에 드러나지 않게 기적을 이루신다

별로인 사람이 대우를 받는가 하면 별로인 나도 이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 놀라운 기적일 수 밖에,

오늘은 굿데이 프라이데이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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