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상대의 고통을 헤아린다는 것

수성구 2015. 6. 9. 22:11

오늘 배가 조금아프고 볼일이 잦아서 가까운 동네 병원 내과에 갔다

자기 자신의 마음도 다른 사람의 마음도 좀처럼 헤아리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상대방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는 볼일이 급해 병원을 찾았는데 그리 착하던 간호사 아가씨가 톡 쏘는

 한마디에 몸은 아프고 주눅이 들어 마음은 우왕 좌왕

진료를 마치고 서둘러 약국에 약을 타다 먹으니 좀 가라앉는다

난 원래 동네 내과에서 잘봐주던 병원이라 아프면 찾아간다

의사선생님들은 다 좋은데 간호사들은 영~~~

멀대같이 생겨먹은 나한테만 그런가!

조금만 더 친절하면 좋겠는데~푸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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