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한없이 행복하리

수성구 2015. 2. 15. 18:15

 

한없이 행복하리

 

이제껐 몰랐던 나의 행복, 나의 미스테리한 생활 가운데

서러운 마음이 북 받힌다

버려야지 꿈, 희망, 설렘을 지워야지 하면서

어쩜 마음이 이리도 아릴까? 

 

마음에 생채기가 난다해도 나만의 판단이지

사랑 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한다고

내 마음이 식어버린 걸까!

모든 상처 없애고 우리 서로 보듬어 주면 안될까?

잔뜩 찌푸린 날씨 때문일까,비라도 내릴것 같은

흐린 날씨, 마음이 왜 이렇게 우울할까?

보이고 싶지 않는 눈물이 가슴속에 흘러 내리는 것 같다

무엇때문에 하면서 글을 쓴다는건지 미련이 남는건

차라리 마음을 돌려 버리자 하면서도

잊지 못하는 건 이 글을 읽는 그대가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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