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우리 상동 성당에 성모의 밤
시내 날씨와는 달리 오뉴월에도 패딩입는다는 성모당,
왜 그리 추운지, 바람은 또 왜 그리 부는지
훌륭하신 박강수 로무알도 신부님의 강론에
매료되어 미사에 모두가 압도되어
무사히 잘드리고 왔다
성모님의 온화한 모습과 박강수 신부님의
화려한 웃음에 언제 미사가 끝난지도 모르게
참으로 추위에 잘 마쳤다
아픈마음 달래 주시는 성모님
슬픈마음 위로해 주시는 박강수 신부님
우리성당엔 참 보석과도 같은 두 신부님과
여러 신자분들 또한 막강한 직원여러분들이 있어
상동 성당이 날로 발전해 나가는가 보네요
날이갈수록 쇠약해 지는 육신과는 달리
온유하시고 편안하시는 신부님을모시고
앞으로 우리상동성당이 날로 탄탄 대로 일것같습니다
사랑이신 주님과 성모님 이몸이 많이 시들고 있습니다
우리 성당에서만이 물질로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힘을 주소서
이제껏 기도가 헛되지 않게 보살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