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주님의 향기

성체를 사랑합시다

수성구 2021. 10. 11. 04:32

성체를 사랑합시다

성체는 우리 마음의 지고한 열망입니다.

그러므로 성체를 열정적으로 사랑합시다!

 

오십시오!

우리 주님에 의하여 사로잡힙시다.

조금이라도 그분만을 위하여 그분을 사랑합시다.

우리 자신을 잊고 이 선하신 구세주께

스스로를 내어드립시다.

 

우리 자신을 좀더 희생하십시오.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고

타오르는 촛불이 되어 보십시오.

 

우리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는 번제물이 되어보십시오.

 

우리 자신의 삶을 살지 말고

성체의 주님이 우리 안에 사시도록 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를 무척 사랑하십니다.

 

- 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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