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초복&교보문고
tomorrow's Chobok & Kyobo Bookstore
날씨가 이젠 제법 덥다고 한다.
내일이면 삼복에 초복이라 한다.
Tomorrow, it is called Sambok and Chobok.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삼복 더위에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위해서 그렇게 살아 가려 한다.
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이 무엇 보다 자신의 건강이
중요 하다고 본다.
몸의 건강도 중요 하지만 마음의 건강 또한 중요 하지 않나 한다.
The health of the body is important, but the health of the mind is also important.
사람은 마음이 건강해야 사람 구실을 하고는 한데 내면이
병이 든다면 우선 남의 의식이 못돼고 그렇게 자기가
편치를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아 가는 동안에 누구라도 내면이 성실한 사람이
자신의 위치를 돈독히 하고는 한다.
이제 마음 추스려서 창가에 앉아 보니 하루가 참 빠르게도
간다고 보면서 그렇게 나의 모든 것이 오늘이라는 하루를
보내고 있음에 난 사뭇 놀라곤 한다.
Now I sit at the window and sit down and see that the day goes very fast,
and I am surprised that all of my things are sending a day of today.
아침에는 난 오늘은 성당에 가지 않고 시내에 책 사러 간것이다.
영풍 문고는 지하도 들어 가는 곳에 있지만 교보문고는
현대백화점 지하 2층 그러니깐 반월 지하 상가에서 휙- 옆으로
돌아가면 현대백화점 지하 2층이 나오곤 한다.
그래서 교보문고에 가서 볼만한 책이 없나를 한바퀴돌면서
책을 한권 사가지고 나온 것이다.
So I went to Kyobo Bookstore and bought a book while I was looking for a book to see.
요즘 인기 있는 책이라 하는데 책을 보면 나같은 사람 읽기가 쉬운
책이라 한다.
제목은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 라는 책인데 과히 여렵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거 보면 나도 책을 한번 내어 볼까도 싶을 만큼 쉬운 것 같다.
It seems that it is easy enough to want to give a book.
그러곤 현대백화점안에 지하2층에 교보문고를 나와서는 건너편에서
405번 버스를 타고 병원 가려다가 집으로 온거란다.
오다가 배가 고파서 김밥 천국에는 잔치 국수를 잘하길래
한그릇 후루룩 먹고는 집에 오니 옷걸이 택배가 와있다.
만날 옷은 뒤죽 박죽인데 옷걸이를 접어서 아래를 위로 올리니
우리집 행거가 한결 깨끗해졌다.
The clothes to meet are mixed, but the hanger is folded
up and raised up below, so my hanger is cleaner.
그렇게 옷 정리를 좀 하고나서 난 지금 조용한 가운데에불로그에 마음을
다해 본다.
오늘은 복음인가 한데 우리는 하느님이 얼마나 무서운 분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이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한다고 한데 영혼과 육신 둘다
죽이는 하느님을 두려워 해야 한다고 한다.
People say that they can kill the body but the soul can not kill, but both
the soul and the body should be afraid of God who kills.
누구든지 내 아버지 앞에서 나를 안다고 중언 하면 나도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중언할것이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박해자들의 위협이나 모략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것이 헛된 일이라는 것이 심판 날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나오는 “어두운 곳”, “밝은 곳”, “귓속말”, “지붕 위”(27절) 라는
말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어둠이고 밤이며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높은 곳에서 선포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28절)고 하신다.
육체적으로는 죽일 수 있지만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28절)이시다.
이 멸망은 묵시록에서 “두 번째 죽음”(20,6)이라고 하며 이 죽음은 지옥에서 겪게 될
고통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새는 창조물 가운데서도 아주 작은 것이다. 아주 하찮은 것이다.
그러나 그 참새조차도 하느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
이는 하느님께서 모든 피조물을 알고 계신다는 뜻이다. 이렇게 미물까지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의 자녀인 우리는 얼마나 더 잘 알고 계시겠는가?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섭리로 돌보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수많은 참새의 생명보다도 오히려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해야
하는지를 보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과 입으로 하느님을 안다고 증언해야 한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32절)
우리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안다고 증언하지 않으면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믿어도 아무 소용없다. 고백의 뿌리는 마음의 믿음이다.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이다.
1)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初伏),
2) 넷째 경일(庚日)을 중복(中伏),
3) 입추 후 첫 경일(庚日)을 말복(末伏)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 혹은 삼복(三伏)이라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삼복의 어원에 대해서는 신빙할 만한 설이 없다. 다만 최남선의《조선상식(朝鮮常識)》에 의하면 '서기제복(暑氣制伏)'이라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육당은 복을 서기제복(暑氣制伏)의 줄인 말로 설명하고 있다. ‘서기’는 여름의 더운 기운을 뜻하고 ‘제복’은 복을 꺾는다는 뜻으로 복날은 더위를 꺾어 정복하는 날이라고 했다.
즉 더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제압하거나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본 것이다. 맞서 극복하는 데 중요한 전법 중 하나가 흔히 말하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다.
2. 삼복(三伏)의 유래(由來)
<유래 1>
복(伏)은 원래 중국의 속절로 진(秦)·한(漢) 이래 매우 숭상된 듯하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 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상고하면《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한다. 이로 보아 삼복은 중국에서 유래된 속절로 추측된다.
<유래 2>
오행설(五行說)에 의하면 봄은 “木”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이고, 여름은 “火”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이며, 가을은 “金”의 기운이 왕성하고, 겨울은 “水”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이다.
이 伏(복)은 오행설에서 '가을의 서늘한 金의 기운이 여름의 뜨거운 火의 기운을 무서워하여 엎드려 숨어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전해지고 있다.(중국 후한의 유희가 지은 사서, 혹은 중국 진나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현대적인 해설에 의하면 복(伏)자는 '꺾는다.'는 뜻도 있어서 '더위를 피하거나 무서워서 엎드려 숨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위를 꺾어 넘기고 이기겠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6. 삼복(三伏)날의 대표적(代表的) 음식(飮食)
1) 삼계탕(蔘鷄湯)
2) 육개장(肉介醬)
3) 추어탕
4) 장어구이
5) 팥죽
6) 콩국수
7) 수박
7. 2021년 삼복(三伏) 날짜/양력 기준
1) 초복(初伏): 7월 11일(일)
2) 중복(中伏): 7월 21일(수)
3) 말복(末伏): 8월 10일(화) ==> 올해는 중복일로부터 20일 그러니까 월복(越伏)이기도 하지요!
* 참고 하시어 울님 모두 건강하신 몸으로 무더운 여름날씨를 이겨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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