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듯 말듯한 의학 용어
a clear medical term
이제 오늘은 하루를 마무리 할까싶다.
I think I'll finish the day now.
왠지 모를 피곤함에 나의 몸이 노곤하고 한데
피곤이 겹쳐서 하루를 마감하려 한다.
그래서 살아 가는게 이토럭 컨디션이 좋지 못하여서
그래도 오늘은 김치 겉저리를 했다.
한다 한다고 하구선 만날 미루고 하다가 오늘은 마음이
내켜서 겉저리를 해봤다.
배추 좀 큰걸로 한포기 사고 해서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버무려 봤다.
I bought a piece of cabbage with a big cabbage and I just tried to use it as a material at home.
양념이 달랑 달랑 해서 많이는 넣지 않아도 생색은 다내고 했다.
가지도 볶아야 되고 깻일 조림도 해야 하는데 오늘은 많이도
피곤해서 쌍화탕을 한병 마시고는좀 자두려 한다.
일을 많이 하면 과로사 한다는데 ㅋㅋ 이거 조금 하는거를
과로라 하면 사람들이 아마도 기절을 할것이라 한다.푸훗
If you work a lot, you will overwork. If you do a little bit of this, people will probably faint.
그리고 우리 화분에 방울 토마도 심은 거를 보니 이제 새싹이
네군데나 나고는 한다.
참으로 신기한 것이 처음에 두개가 솟아나더니 이제 네군데라한다.
그러고는 어제 오늘 너무 더워서 아마도 폭염인거가 아닌가 한다.
어제도 34.5도라하고 오늘도 거의 32도라한다.
이러면 완전이 여름의 뙤악빛이라 하는데 이럴때는 물을 많이 마시고
그늘에 쉬어야 한대
This is a perfect summer wickedness, but when this happens, you have
to drink a lot of water and rest in the shade
그래서 오늘은 샤방 샤방한 원피스를 입고 성당에 가니 치마 입은
신자는 나뿐인거 같더라.
그래도 몇년전에 원피스를 집에 썩히기가 아쉬워서 나름 오늘 입어 본다.
그러고는 난 오늘 컨디션이 무척 나쁘다
어젯밤 꿈에 재수없는 전남편이 꿈에 보여서 이젠 다 잊혀진 건데
그래도 꿈에라도 보니 재수가 확 가신다. 치, 피식.
그러고는 보면서 우리집에 오는 화성재가 아줌마 한테 나의 과거사를
앨범을 보여주니 젊은 시절 많이도 이쁘고 멋쟁이라 한다.
그래서 말인데 잘나가도 늙은이 못나가도 늙은이라 한다.
So, even if you are good, old people are old.
황혼에 짐을 훌훌 벗는날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난 그래서 심성이
고운 벗으로 살아 가기를 바란다.
오늘도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 미사를 하시는데 난 오늘 기분이 저조해서
별로 내키지가 않는다.
아, 참 여성 부회장인 방미희가 내가 컴퓨터 의자 운운 하니 아주 참한
의자를 하나 준다
Oh, the vice chairman of the women, Bang Mi-hee, gives me a very nice chair because I am talking about computer chairs
근데 컴퓨터 의자라 한데 우리 성당에는 보이지 않는거 같다.
완전히 편안하고 내 컴퓨터 책상고 잘 맞고는 한다.
ㅋㅋ 이걸 어디서 구했는지 참으로 고마워서 눈물이 날려 한다. ㅠㅠ ㅋㅋ 후훗
I am so grateful for where I got this. I am tearful.
그러곤 난 지금 에어컨을 틀어 났는데도 등에는 땀이 줄줄이다.
김치 겉저리 담궈서 하루 푹 익혀서 냉장 보관을 하려고 나둔걸
한잎 먹어 보니 싱겁다.
나이든 사람들이 공통점이 혀에 감각이 둔해서 음식을 짜게 먹는다 한다.
그래서 조금 싱겁게 담은데 내 입에는 영 아닌거 같다.
Older people have a sense of dullness in their tongues, so they eat food.
그래도 짜게 먹어서 당뇨 오는거 보담은 낫단다.
화성에 배여사 나의 앨법을 보여주니 예전에 멋쟁이 였던거 인정.
이러면서 간다.
나름 그래도 미의 천사 아모레 미용사원까지 한걸 모른다고 본다.
I do not know that I even did the beauty angel Amore beauty salon.
이러면 내 밑천 다드러낸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근데 우리 삐돌이 신부님은 강론을 하시면
독서와 복음까지 다하신다.
근데 나이도 이젠 그만 그만한 연세가 되곤 하는데 뭘드시는지
정열이 넘친다고 본다.ㅋㅋ 히히
But I think that I am so old now, but I think I am full of passion for what I am doing.
그러고는 우리 자격은 하느님에게서 온다고 하신다.
하느님께서 새게약이 되는 자격을 주셨다고 한다.
돌로된 십계명이 아니라 새로운 계약 이라 한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성령은 사람을 살린다고 한다.
The text kills people and the Holy Spirit saves people.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고 백성을 살린다고 하신다.
그러고 복음에는 율법을 폐지 하러 온게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하신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율법"이라 한다.
의학용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2021. 3. 4.
조영욱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 매일경제 기 고
일상이 바뀌어버린 지난 1년. 가장 많이 쓴 말을 꼽으라면"코로나 때문에"일 것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국민은 의료 지식과 정보를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접하게 됐다.
뉴스에서는 연일 '팬데믹' '코호트 격리' ' 콜드체인'등 어렵고 생소한 용어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하지만 용어에 대한 설명은 그리 친절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아파서 병원에 들락거리게 될 때, 또는 건강에 관심이 생겼을 때나 검색해보게 되는 의학 관련 용어들,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 위기 사태가 장기화한 지금, 대중 사이에서 의학용어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다.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알라야 할 필수 용어가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여전히 이러한 의학용어들을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등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 안내하기도 했다.
예컨대
'코호트격리'를 '동일집단격리'로,
'팬데믹'을 (감염병) 세계적 유행'으로
'드리이브스루'를 '승차 진료'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실 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게 대한의사협회는 어려운 한자식 의학용어를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용어로 개정하는 노력을 40년 전부터 기울여오고 있다. 예를 들어
구순염(→입술염),
소양증(→가려움),
좌상(→타박상),
늑골(→갈비뼈),
안검( →눈꺼풀),
액취증(→땀악취증),
하지(→다리),
타액선(→침샘),
한진(→땀띠),
천명(→쌕쌕거림),
심상성 좌창(→ 여드름),
고관절(→엉덩관절),
연하곤란(→삼킴곤란) 등이 그것이다.
의료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용어들을 누구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들로 순화하는 작업이었다.
아직 일부 한자식 의학용어가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우리말 의학용어의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개정 대상에는 어려운 용어뿐만 아니라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용어도 포함된다. 대표적인 게'간질(癎疾)'이다.
간질은 흔한 만성 뇌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쌓여온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사회적 차별을 겪어왔다.
이러한 인식 전환을 위해 2010년 '뇌전증(腦電症)'으로 용어를 변경했다.
'조현병(調絃病)' 역시 부정적 어감이 물씬 나는 '정신분열증'에서 변경된 사례다.
간질(癎疾)-- 뇌전증(腦電症)
정신분열증--조현병(調絃病)
하지만 의학용어 대부분이 한자어를 비롯한 외래어로 돼 있어 적합한 우리말로 순화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무리하게 우리말로 변경했을 깨 혼란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막창자꼬리염'보다는 '층수염'이,
'뼈엉성증'보다는 '골다공증'이 한자식 의학용어지만 일반인들에게 더 익숙한 게 사실이다. 이렇게 이미 일반적으로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자식 의학용어는 우리말 용어로 변경할 경우 오히려 새로운 용어에 익숙해져야 하므로 한자식 의학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개정 방향일 것이다.
의학용어들을 개정하는 노력은 결국 '소통'을 위해서다.
이해하기 쉬운 의학용어를 사용하면 소통이 쉬워질 것이고, 이는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의료 이용으로 이어지게 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의료진과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밀접하게 소통하는 시대가 됐다.
의학용어 하나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소통은 시작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Be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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