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이야기& 타 본당
The Story of Korean History & the Taoist Party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온다.
아마도 내일도 비가 오리라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내일은일기예보에
틀림 없이 비가 온단다.
No, I do not think, but tomorrow it rains without any weather forecasts.
비를 맞는 나무는 처량하게도 고개를 숙이곤 한데
사람의 마음도 아니 사람의 모양새도 비를 맞으면
그렇게 하염 없이 처량하리라 한다.
이제 오후가 되니 창문앞에 앉아서 보니 바깥에는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 그래서도 창문을 열지 않고 나의
답답한 마음만이 가증을 느끼곤 한다.
아침에 성당에 가지 않고 좀 쉬려다가 봉덕 성당에를 갔다
I went to Bongdeok Cathedral in the morning to rest a little while not going to the cathedral
처음이라 무언지 서먹할거 같아서 들어 가는데 쭈삣 쭈삣
하면서 자리에 앉은거란다.
근데 미사가 시작전이라서 둘러 보니 우리 성당에서 간
교적도 옮겨간 젤뚜르다가 뒤에 앉아 있다.
그래서 그 옆에 가니 자리를 살며시 비켜준다.
So I go next to it and gently move away.
그러고는 미사를 지내면서 보니 그 성당에는 모두 성가를 부른다.
제대 옆에 십자가 고상 옆에 스크린을 만들어서 성가를 노래
가사를 띄워 놓곤 한다.
Next to the discharge, a screen is made next to the crucifix,
and the choir is put up with a song lyrics.
"코로나"로 인해서 성가책을 만질수가 없는데 그래서 스크린으로 성가를
부르게 한것이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다.
아마도 내가 봉덕성당 이야기를 하면 우리 삐돌이 신부님 많이
삐칠거 같기에 이만 한다.
봉덕성당 신부님 생긴거는 별로이지만 그래도 잘생긴 우리 삐돌이 신부님 보단 배려심이 많은거 같다.
It is not so good that the priest of Bongdeok Cathedral is born,
but it seems to be more caring than our handsome priest.
그러고는 난 젤뚜르다의 승용차로 우리집 부근에 까지 태워줘서
참 고마우니 요즘의 나의 심한 상처에는 그래도 조금은 해소가 된다.
우리 성당에 어르신 나보고 "이게 인간이가" 하는데 나의 잘못도
있겠지만 욕같은 말을 하시는 어르신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다.
My elder in our cathedral is "this is human," but there are many mental
problems in the elderly who say such things as swearing.
난 자기들에게 조금 어렵다고 신세를 폐를 끼진거 이제 다 잊어도
되는데 세월이 흘러 가는데도 씹는 어른이들 그렇게 우리성당에는
정신이 피폐한사람들이 많다.
우리 신부님들 성경 공부만 해주실거 아니라 정신 교육도 겸하면
좋을거 같다.
My brides will not only study the Bible, but also the spiritual education
신자라면서 쌍말을 하는 사람들 아마도 나중에 죽어서 하늘나라 갈 때는
하느님께 크게 심판을 받지 않을까 한다.
People who say that they are believers will probably be judged by God when they die later and go to heaven.
그러고는 오늘은 봉덕 성당에 가서 미사를 지내는데 마이크가
별로 좋지 않아서 강론을 제대로 듣지는 못했다.
그러곤 안방 같은 봉덕 성당이 아늑한거는 좋은데 신자가 우리 상동에
비하면 반밖에 되지 않는다.
근데 신자들의 성품은 조금 고상한거 같다.
But the character of the believers seems a little noble.
그래서 차를 타고 상동에 오니 상동이 시골같은 느낌을 준다.
ㅋㅋ 이건 내 생각이로소이다.
근데 우리 성당에는 떼로 몰려 다니면서 남을 비판하는
어르신들이 더 극성이다.
참도 별볼일이 없는 어른이들이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는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다.
And then in today's gospel, Jesus prays to his father for us.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21절)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듯,
우리도 완전한 일치를 이루기를 기도하신다. 일치와 평화를 해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모두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며,
같은 뜻으로 조화를 이루어 가야 한다. 하나가 된 모습이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인 관계에 참여하는 것이며 삼위일체의
신비를 드러나게 한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22절)
“We want them to be one as we are.” (Section 22)
주님께서 영광을 청하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받고’ ‘주고’ ‘높이
들어 올려지고’라는 모두 우리와 관련된 말이다.
아들의 영광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하려는 뜻이었다.
What our son's glory was given to us was to make everyone one.
우리 모두를 하나가 되게 하는 분은 성령이시다. 성령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신다.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 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25절)
아들이 아버지를 아셨듯이,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살면서 그분을 받아들였고,
그분의 말씀을 따랐고 그분과 하나가 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아들을 알고
또한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알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26절)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 안에 아드님을 모시며,
아드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고 한 몸을 이룬 우리 지체들을 사랑하시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오늘의 복음 기도이다.
It is today's gospel prayer to make us all one.
통일 신라와 발해
4. 발해의 성립과 발전
(1) 고구려 유민 대조영, 발해를 세우다
➡ 발해의 건국
➡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은 고구려 유민들을 중국으로 이주시켰으나 고구
려의 땅에 진출하지는 않았다. 신라 역시 대동강 이북 지역으로 진출하
지 않음으로써 고구려의 땅은 빈 땅이 되었다. 이 틈을 타 대조영이 고
구려 인과 말갈 인들을 이끌고 만주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 대조영은 쫓아오는 당의 군대를 물리치고 지린 성의 동모산 근처에 도읍
을 정하고 발해를 세웠다.
➡ 이로써 한반도는 남쪽의 신라와 북쪽의 발해라는 남북국 시대를 맞이하
였다.
➡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 발해 주민은 고구려인이 지배층, 말갈 인이 피지배층이었다.
➡ 유득공, “발해고”
➡ 조선 시대의 후기 실학자인 유득공이 발해에 대해 서술한 책.
➡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음을 보여주는 책.
➡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 의식이 매우 강하였다.
(2) 만주에서 연해주까지 아우르다
➡ 발해의 성장
➡ 발해는 돌궐, 일본 등과 친선 관계를 맺어 당, 신라를 견제하였다.
➡ 무왕
➡ 당이 발해를 압박해오자 무왕은 산둥 지방을 먼저 공격하기도
했다.
➡ 문왕
➡ 당과의 대결이 발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당의 문
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관계를 개선하였다.
➡ 중앙의 통치 제도와 지방 제도를 마련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하
고 지방 제도를 마련하여 왕권 강화를 도모하고 유학과 불교를
진흥시켰다.
➡ 선왕 (최고 전성기)
➡ 대부분의 말갈족을 복속시켰고, 요동 지방에 진출하여 지방 행
정 구역을 정비하였다.
➡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발해는 ‘바다 동쪽의 번성한 나라’라는
의미의 ‘해동성국’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 10세기 초, 거란의 공격으로 멸망하였고, 대부분의 유민은 고려에 포섭
되었다.
➡ 정치 제도와 생활
➡ 발해는 독자적인 연호(<-왕권 강화)를 사용하였으며, 한편으로는 당의
문물을 수용하여 정치 제도를 정비하였다.
➡ 발해의 중앙 정치 조직은 3성 6부를 본 뜬 형태로 이루어져 있지만 운
영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모습이었다.
<그림 1> 발해의 3성 6부
http://cafe.naver.com/onggal/19381
➡ 당의 3성 6부와 다른 점은?
➡ 정당성을 좌사정과 우사정으로 나눴음 (그림에 없음, 충인의를
좌사정으로, 지예신을 우사정으로 나눴음)
➡ 6부의 명칭을 유교 덕목으로 바꿨음
➡ 지방은 5경 15부로 편성하고, 그 밑에 62주를 두었다.
➡ 5경은 군사 요충지로서 지방의 거점이 되었고, 15부는 지방 통치의 중
심 역할을 하였다. 가장 말단의 촌락은 토착 세력이 다스렸다.
➡ 피지배층인 말갈인은 자신들의 전통적인 사회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면
서 생활하였다.
➡ 발해 사람들은 고구려의 전통을 이어받아 말 타기와 활쏘기를 좋아하였
고 온돌을 사용하였으며 격구를 즐겼다. 그러나 복식 제도는 당의 영향
을 받아 관리의 등급에 따른 구별이 있었다.
<그림 2> 발해의 5경 (상경, 동경, 서경, 남경, 중경)
http://cafe.naver.com/jumpstar114/1491
(3) 발해, 고구려 문화를 계승하다
➡ 발해의 문화
➡ 발해의 문화는 고구려를 계승하여 웅장하고 건실한 기풍을 지닌다.
➡ 또한 고구려 문화에 당의 문화가 수용되어 새롭게 발전시켰다.
➡ 발해 무덤은 고구려 양식을 따른 돌방무덤이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정혜
공주 무덤이 있다. 그러나 정효 공주 무덤처럼 당과 고구려의 양식이 혼
합된 것도 있다.
➡ 발해는 유학을 중시하여 유교 교육 기관인 [주자감]을 설치하였다.
➡ 한문학
➡ 시 짓는 거임 ㅇㅇ
➡ 상경성
➡ 당의 수도인 장안 성을 본떠 만든 계획도시이다.
➡ 발해는 동모산에 도읍을 정했으나, 주민이 늘고 영토가 넓어지
자 중경으로 옮겼다가 상경으로 옮겼음
➡ 가운데에 직선대로인 주작대로가 있음
5. 통일 신라와 발해의 국제 교류
(1) 통일 신라, 동아시아를 넘어 서역까지 교류하다
➡ 당과의 교류
➡ 당을 통해 선진 문물이 들어오고 교역량도 점차 증가하였다.
➡ 의상은 당에서 화엄종을 배운 후 신라로 돌아와 화엄종을 개창하였고,
혜초는 당을 거쳐 인도까지 순례하여 ‘왕오천축국전’을 지었다.
➡ 숙위 학생들(당에 유학하고 있는 국자감 학생들)은 빈공과에 합격하여
신라의 위상을 높였음
➡ 서역 문물의 교역
➡ 신라는 울산항, 당항 성을 중심으로 교역향이 크게 번성하여 아라비아
상인들도 왕래하였다.
➡ 이들은 주로 중국의 강남 지역과 교역을 활발히 하여 동남아시아와 서역
의 보석, 향료까지도 수입하였다.
➡ 일본과의 교류
➡ 통일 신라는 일본의 율령 국가 건설에 필요한 지식과 문물을 전해주면서
우호 관계를 유지하였다.
➡ 신라의 유교는 일본 유학 발전에 도움을 주었고, 원효의 사상이나 화엄
사상도 일본 불교에 영향을 주었다.
➡ 8세기 이후 외교 관계는 단절되었지만 경제적인 교류는 계속되었다.
➡ 그릇ㆍ향로 등의 금속기와 직물 외에도 서역에서 수입한 향료나 약재 등
을 일본에 수출하였다.
(2) 장보고가 해상 무역으로 바다를 장악하다
➡ 신라의 해상 활동
➡ 신라와 당의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당항성에서 산둥 반도로 가는 길과 당
산에서 흑산도를 거쳐 산둥 반도나 남중국으로 가는 길 등의 다양한 해
상 교통로가 생겼다.
➡ 그 결과 산둥 반도와 양쯔 강 하류에는 신라 사람들의 마을인 신라방(신
라촌), 신라 사람들을 관리하는 관청인 신라소, 신라인들이 지은 사찰인
신라원이 생겼다.
➡ 장보고의 활약
➡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들을 소탕
➡ 당, 신라, 일본을 잇는 동아시아 해상 무역 권을 장악
➡ 막강한 부와 군사력을 바탕으로 신라 말의 지방 세력으로 성장하였지만,
중앙의 왕위 쟁탈전에 개입하면서 진골 귀족들에게 암살되었다.
(3) 발해, 주변 국가들과 교류하다
➡ 발해의 국제 교류
➡ 발해 5도를 만들어 다른 나라와 교류하였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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