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이에게 베푸는 인정
the recognition of the smallest
오늘은 아침에 비님이 조금 오더니 이젠
비도 오시지 않고 맑은 날이 된다고 본다.
그렇게 조금씩 비님이 오시더니 나무잎은
비에 젖어서 꼭 시들은 늙은이의 주름살 같이
쳐지는 살결 같다고 본다.
So the rain came a little bit, and the leaves are wet in the rain, and the poems
seem to be like the wrinkles of the old man.
그래서 사람이나 자연이나 늙으면 볼품이 없어 지는데
그래도 조금은 가꾸는 사람이 훨씬 보기가 좋은거 같다.
이러한 계절이 지나가고 오는데 우리들의 마음도 이렇게
묵은 썩은 감정은 버리고 새살이 돋듯이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 가야 한다고 본다.
세상이 이토록 변화무쌍한 것이 우리는 마음들이라도
그렇게 반짝이는 영롱한 두뇌로 살아 가야 되지 않나 싶다.
I think that the world is so changing that we should live with
such a brilliant brain that even the minds are so shiny.
비록 몸은 늙어 가도 우리는 삶에 영적인 빛을 가지게 됨을
무한한 사랑을 하게 된다.
하느님을 우리 마음에 모셔 두고는 만날 그리도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는 우리 마음엔 아마도 이러한 생각이 우리에게
참 진리요, 생명이라고 본다.
Perhaps this idea is to us in our hearts that serve as light and salt to meet God in our hearts
그러고는 이제 비님이 조금 오신건지 땅이 그래도 조금은 촉촉하다.
Then the rain is a little bit now, but the ground is a little moist.
그래서 우리는 피부에는 건조 하면 영양제로 보습을 해서 촉촉히
만들어 주는데 우리의 땅에도 자연이 이렇게 조금 비로 인해서
적당히 적셔주곤 하나 보다.
그러곤 오늘도 성당엘 가서 앉으니 뵈기 싫은 베드루 아저씨가 내 옆에 앉는다.
그래서 나도 참 못됐는게 "어저씨 만날 저 멀리에 앉더니 오늘 왜 여기 않아요"
하니 베드로 아저씨가 "내 맘대로 않는데 무슨" 하면서 오늘 미사를
조금 찝찝하게 지내곤 했다. ㅋㅋ
그러고는 오늘은 그리스도왕 대 축일이라서 왕권을 쥐고 있는 우리 예수님이
그리도 모든이의 왕이시라 한다.
And today is the day of the King of Christ, so our Jesus, who holds the throne, is the king of all.
그러고는 오늘도 우리 신부님 교과서 으로 강론을 하시는데 어떤 어르신은
우리 주임 신부님 강론은 신학적으로 하신다 한다.
그러고는 오늘은 미사를 마치고는 집에 와서 조금 쉰다.
근데 어제 상을 당한 자모회 회장인 나탈리아가 장례를 치루느라 성당에를
나오지 못한다.
그러면서 안나는 어제도 나탈리아 시아버지 돌아 가셨다고 조문을 가서는 오늘도
까사미아 봉사 마치고는 나탈리아 시아버지 조문을 간다고 가더니
치, 지지배 아직도 소식이 없다.
Anna went to Natalia's father-in-law yesterday, and after going to Kasamia
today, she went to Natalia's father-in-law's condolences.
그래서 조금 있으려니 서울에 친구가 전화를 와서는"대구는 참 좋겠다, 확진자가
별로 없으니" 한다.
지금은 서울이 "코로나"로 난리라 한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우리 예수님이 이렇게 좋으신 말씀을 하신다.
Then, in today's gospel, Jesus says something so good.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걸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때 따뜻히 보살펴 주었다 하신다
"When I was hungry, I gave him food, when he was thirsty,
he gave me something to drink, and he took care of me when I was a stranger
또 내가 헐벗은 것을 보고 입을것을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찾아와 주었다 하신다.
그러면 의인들이 언제 자기들이 그러했느냐 하니 주님께서 "
너희가 가장 작은 이에게 해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것이라 하신다.
Then when the righteous people did it, the Lord said that what you did to the smallest did me. "
우리는 작은 이라 하면 소외되고 어렵고 가난한 이를 말하는가 본데 그러한
이에게 해주는 것이 우리 주님께 해드리는 것이라 한다.
We are small, and we are talking about alienated, difficult, and poor,
but what we do to such a person is what we tell our Lord.
그러시면서 "이 저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불속으로 들어 가라"고 하신다.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도 먹을걸 주지 않았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걸
주지 않았고 나그네 였을 때 따뜻히 맞이 해주지 않았다.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한다.
I did not give them to wear when they were naked, and I did not take
care of them when I was sick and in prison.
그러면 그들은 언제 외면한 적이 있읍니까 한다.
그래서 주님이 "너희가 가장 작은 이들 한사람에게 해주지 않은것이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 하신다.
So the Lord says, "You did not do it to one of the smallest ones."
이리하여 그들은 작은 이들에게 해주지 않는 이들은 영원히 벌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우리 모두는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것의 선행을 한다면
하느님이 우리에게 복을 선물로 주실거라고 본다.'
We all think that if we do it in good faith, even if it is very small
to live a blessed life, God will give us blessings.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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