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vs 또라이 친구 'Weird lawyer Woo Young-woo vs. a twilight friend.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vs 또라이 친구 'Weird lawyer Woo Young-woo vs. a twilight friend. 광고 없는 7080 좋은노래 85곡 모음 - 7080노래모음 주옥같은노래 - 한국인 가을 더위에서 그런지 아니면 치과 진료 받고 시장해서 케잌 몇조각을 주워 먹어선지 나름 눈꺼풀이 졸리고는 한다. I am sleepy in the autumn heat or I have to pick up some pieces of cake because I am in dental care. 그래서 오후가 되니 잠도 오고 해서 그런지 자꾸만 졸리고는 한다. 이 세상을 살면서사람을 잘만나야 한다. 사람을 잘못 만나면 자신의 일상이 꼬이고는 한다. When you meet a person wro..

연근과 우엉조림 가을철의 보약//모셔옴

연근과 우엉조림 가을철의 보약//모셔옴 요즘이 제철인 뿌리채소 연근과 우엉 ~~! 한번 조려 놓으면 짭조롬하니 밥 반찬으로 딱 좋을것 같아요 ㅎ 재료 연근400g 식초1큰술 ,통깨약간 조림간장:물1컵 진간장1/3컵 매실액2큰술 올리고당2큰술 흙 묻은 연근을 깨끗이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겨 ㅇ.3~4cm 두께로 둥굴게 썰어 줍니다 볼에 연근과 연근이 잠길만큼의 식초물에 30분정도 담궈 연근에서 나오는 전분과 떫은맛을 우려내어 줍니다 연근을 흐르는 물에 헹구어 냄비에 연근이 잠길만큼의 물을 부어 5분정도 삶아 물기를 빼준 후 냄비에 분량의 조림간장과 연근을 넣어 약불에서 보글보글 ~~~ 조려줍니다 연근에 간장물이 배여들면 올리고당을 넣어 연근에 윤기가 돌면 불에서 내려 통깨만 솔솔 뿌리면 연근조림 완성입니다..

백합/요리방 2022.08.26

조급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 기간 줄었다

조급해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잠복 기간 줄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초기 코로나19에 비해 단축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잠복기가 초기 코로나19에 비해 단축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와 칭화대 연구진은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인 알바,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의 잠복기를 추정하기 위해 142편의 관련 연구 논문을 메타 분석했다. 분석에 이용된 연구는 2019년 12월 1일에서 2022년 2월 10일 기간 동안 81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다. 그 결과, 알파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진화할수록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연구진은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잠복기가 각각 5.00일, 4..

노후(老後)의 남은 숙제(宿題)는

[노후(老後)의 남은 숙제(宿題)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든 과정(過程)을 넘으며 삶을 포기(抛棄)하고 싶은 고통(苦痛)마저도 눈물겹게 참고 살아서 오늘의 늙음이라는 마지막 황홀(恍惚)한 오솔길에 접어든 늙은이에게도 최후(最後)의 숙제(宿題)가 남음을 알게 되면 조금은 당황(唐惶)하게 됩니다. 그러나 늙은이에게 주어진 최후의 숙제를 슬기롭게 풀어낸 이에게는 노후(老後)의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祝福)이고 멋진 축제(祝祭)임을 알게 됩니다. 힘과 능력(能力)이 넘치는 젊은 시절(時節)에 늙은이에게도 최후의 숙제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노후를 준비(準備)한 사람은 현명(賢明)한 사람입니다. 늙음은 자연(自然)의 섭리(攝理)이며 그 어떤 사람도 피(避)할 수 없는 큰 숙제의 하나입..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나무가 내려놓은 환한 그늘을 내려다본다. 어디에도 상한 흔적이 없다. 꽃잎이 뜯겨나가지도 않았고 구차한 속이 드러나는 험한 꼴도 보이지 않는다. 호상이다. 환하게 하루를 열었다가 언제인지 모르게 일과를 닫는 무궁화. 열림과 닫힘을 반복하는 무궁무진한 꽃은 세상사 피고 지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듯 넉넉하게 웃어준다. - 최연수, 수필 '공원 숲' 중에서 어릴 적 보았던 꽃보다 색깔도 다양합니다. 아련한, 그래서 친근하고 더욱 소중한 꽃. 8월과 무궁화는 유난히 깊은 관계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백합/좋은글 2022.08.26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 인류는 끊임없이 앞으로 앞으로 돌진해왔다. 그 속도와 우리가 떠나온 거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한 '신비로운 기억의 하모니'를 통해 머나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나는 그 하모니가 생명이 시작된 35억 년 전까지 이어져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무수히 많은 조상이 무수히 많은 결합을 통해 남긴 유산으로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으니 터무니없는 상상은 아닐 것이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 현대 과학에 따르면 150억 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태어났고 35억 년 전 태양계와 지구가 생겨나 생명이 탄생했고 길게 잡아 700만 년 전 인류가 태어나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 모든 것을 우리는 기억할 수 없..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 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 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며칠을 굶었습니다. 음식을 좀 주십시오.” 그러나 집주인은 대꾸도 하지 않고 면박을 주며 그를 내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 집주인은 산속으로 사냥을 나갔는데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 산속을 헤매다 결국 탈진상태에 빠졌고 풀숲에 쓰러졌습니다. 오래전 그에게 대차게 면박당했던 남자가 그를 발견했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 극진히 간호한 후 푸짐하게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린 집주인이 눈물을 글썽..

한국인의 이중성격 /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한국인의 이중성격 / 외국인 교수가 본 한국인: 오늘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아니라 별로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 한 수를 소개해야겠다. 하지만 우리가 이를 아름답게 하라는 경종으로 받아 드린다면 이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얼마 전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유명한 외국인 초빙교수가 한국에 살면서 목격한 한국인들의 이중인격에 대한 소감이 실렸다. 이 교수는 정신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인데, 한국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부임한 교수(외국인)에게 자신의 눈에 비친 한국인의 이미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고 한다. 한국인은 너무 친절하다. 그러나 그것이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판단하면 오해다. 권력이 있거나 유명한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지만, 자기보다 약하거나 힘없는 서민에게는 거만하기 짝이 없어서 놀..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세상을 보게 해주는 창문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 같은 것 아닐까요 출발하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이 기차에 한 번 승차하면 절대 중도하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탄환과 같아서 앞으로만 갈 뿐 뒤로 되돌아오는 법이 없듯 인생이라는 기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도 있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우리의 얼굴엔 기쁨에 겨운 아름다운 미소가 번지겠지요 하지만 이 기차는 그런 길 뿐 아니라 어둠으로 가득 찬 긴 터널을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 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리면 안됩니다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성덕의 경지

성덕의 경지 나는 항상 네 마음 속에 있다. 네가 영성체할 때뿐만 아니라 항상! 내 딸아, 사랑이 나를 끌어내렸다. 사랑이 나를 여기 머물게 한다. 내 딸아 내게 대한 순수한 사랑의 행위가 어떤 은총과 보상을 주는지를 안다면 기쁨에 겨워 죽게 될 것이다. 나는 네가 항상 사랑을 통해 나와 일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 말을 한다. 사랑을 통한 일치는 바로 네 삶의 목표이다. 이러한 행위는 의지의 행위이다. 순수한 영혼은 겸손하다는 사실을 알아라. 나의 엄위로움 앞에서 네 자신을 낮추고 비울수록, 나는 은총으로 너를 채우고 너를 높이기 위해 나의 전능을 행할 것이다. 내가 네 영혼 깊은 곳에서 한 말들을 되새기는 것이 수많은 책들을 읽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다. 내가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는 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