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38109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간 토요일 / 조욱현 토마스 신부 연중 제14주 토요일 복음: 마태 10,24-33: 육신만 죽이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제자가 스승처럼 되고, 종이 주인처럼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25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스승으로 모시고 있기에 우리가 그분과 같이만 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단계이다. 제자들은 자신을 스승이나 주님보다 더 높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종이라 하시지 않고 친구라고 하셨다(요한 15,15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박해자들의 위협이나 모략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이 헛된 일이라는 것이 심판 날에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나오는 “어두운 곳, 밝은 곳, 귓속말, 지붕 위(27절)라는 말은 믿지 않는..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축일: 7월 9일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 Santa Veronica Giuliani Vergine Sta. Vernoica Julianis, V. Mercatello, Urbino, 1660 - Citta di Castello, 1727 이탈리아.카푸친 글라라수녀회.원장. 성녀 베로니까 율리안나(수도회축일:7월 10일)는 이탈리아 메르 카텔로에서 태어났다. 우르술라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는데, 그녀의 부모는 독실한 신앙인들이었다. 어릴 적부터 신심생활에 매력을 느끼고 수도생활을 꿈꾸었다. 베로니카는 1677년,17세에 움브리아 지방 카스뗄로의 치따에 있는 카푸친 글라라 수녀원에 들어갔다.베로니카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Veronica entro diciassettenn..

1코린토 제 7 장 1 ~ 40 혼인 문제

1코린토 제 7 장 1 ~ 40 혼인 문제 [ALL DAY CCM BEST]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The grace of God that holds me) 1코린토 제 7장 혼인 문제 1 이제 여러분이 써 보낸 것들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좋다." 2 하지만, 불륜의 위험이 있으니 모든 남자는 아내를 두고 모든 여자는 남편을 두십시오. 3 남편은 아내에게 의무를 이행하고, 마찬가지로 아내는 남편에게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4 아내의 몸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의 것이고, 마찬가지로 남편의 몸은 남편이 아니라 아내의 것입니다. 5 서로 상대방의 요구를 물리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에 전념하려고 얼마 동안 합의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그위에 다시 합치십시오. 여러..

부산 지하철 전노선 및 시간표 vs 일본의 아베 Busan subway line and timetable vs. Abe of Japan

부산 지하철 전노선 및 시간표 vs 일본의 아베 전총리 Busan subway line and timetable vs. Abe of Japan 1979년(히트가요)1.누구라도 그러하듯이-배인숙2.연안부두-김트리오3.시 지금은 여름 이고 보니 더위에 몸을 적시나 본다. 간간히 불러 주는 바람이 나를 더욱 큰 실망으로 마음을 거둔다. The wind that occasionally calls me is more disappointed. 이제는 나의 정신 세계에 몰입하고는 한데 이러한 나의 생각이 조금더 빛으로 나가고 싶어하나 본다. 산다는거 주어진 환경 속에서의 자기를 알아야 하는데 근데 나의 생각이 조금 미 성숙한 정신 저하라고 본다. I have to know myself in a given enviro..

복부비만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복부비만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복부비만, 똥배로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죠. 운동을 해도 잘 안 빠지고, 운동은 너무 힘들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지방간을 앓고 있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식욕은 높아서 항상 배고파 음식을 끊지 못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문제의 핵심은 바로 식용유에 있습니다. 식용유를 고온에서 조리하면 재료에서 배어나온 단백질, 수분, 영양소와 섞이면서 과산화물, 중합물, 트랜스지방산, 산패독 등의 다양한 독소들이 생성되는데, 이런 독소들이 지방 대사를 교란시키고, 중성지방이 체내에 쌓이게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고혈압이 나타나고,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혈당을 오르게 만듭니다. 혈액 ..

오늘은 소서(小暑)! 본격적인 더위 시작

오늘은 소서(小暑)! 본격적인 더위 시작 오늘은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입니다. 작은 더위라는 절기답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장마 대비와 시원한 여름 음식 드시면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푸른빛 가득한 풍경처럼 벗님들의 하루에도 푸른 에너지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것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것 시토회는 천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회칙을 수정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 만큼 완벽하고도 깊은 수도 정신으로 살았던 수도회였다. 이 수도회의 설립자인 성 스테파노 하르딩은 그가 살았던 중세 때 그의 탁월한 덕행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대단히 존경을 받았던 분이다. 그는 말년에 이르러 병석에 눕게 되었는데 동료 수사들은 기도와 성사를 게을리한 적이 없는 그의 거룩한 생활을 찬양하였다. "형제는 하느님 앞에 나아가도 조금도 두려울 것이 없는 성인이십니다." 숨을 거두기 직전에 동료의 말을 들은 성인은 그의 말을 가로막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나는 지금까지 착한 일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음을 두려워하며 하느님께로 나아갑니다. 내가 한 일 중에 조금이라도 선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모두..

최후의 하나

최후의 하나 이라는 책에 나오는 일곱 살배기 안나와 동네 목사님이 나눈 짧은 대화가 일미다. "너는 하느님을 믿지?" "네"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도 알고 있구?" "네" "그럼, 하느님은 어떤 분이지?" "그냥 하느님이요!" "교회에는 다니니?" "아뇨." "왜 안 다닐까?" "다 알고 있으니까요." "뭘 알고 있는데?" "하느님을 사랑할 줄 알구, 사람들 사랑할 줄도 알구 그리고 고양이도, 개미도, 거미도, 꽃도 … ." 그 애는 한참 더 늘어놓았다. "이 모든 것들을 내 마음을 다해서 사랑할 줄 아니까요." '오, 놀라운 작은 입이여!' 안나는 쓸데없는 비본질적인 것들을 피해서 수세기 동안의 가르침을 단 한마디로 요약해서 말한 것이었다. "하느님이 말했잖아요. '나를 사랑하고, 저들을 사랑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