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老人)의 선택(選擇)] 반세기(半世紀) 전(前)에는 환갑(還甲)을 넘게 산다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現代)는 과학(科學)의 발달(發達)로 일반적(一般的)으로 모두 장수(長壽)를 누리는 축복(祝福)의 세월(歲月)을 살고 있으나 장수를 축복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이를 축복으로 보지 않으려는 자유(自由)로운 세상(世上)으로 변(變)해 있습니다. 이 좋은 세상에 살면서 행복(幸福)하지도 못하고 건강(健康)하지도 않다면 그 누구의 잘못보다도 자신(自身)의 잘못된 생각과 생활(生活)에 원인(原因)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이 땅에 태어난 이상은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 후회(後悔)를 남기지 않은 노년(老年)의 멋진 삶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밝고 고운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