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 2021

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 늙어가는 모습은 똑 같더라. ◈ 슬픈 일이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몸도 오래 쓰니 고장이 잦아지는 것 같다, 이 몸 오랫동안 내 것 인양 잘 쓰고 있지만 버리고 갈 것에 불과한 썩어 갈 거죽에 불과한 것을 사는 동안은 별 탈 없이 잘 쓰고 돌려주고 갔으면 좋겠다. 욕심이 있다면 좋은 일 많이 해서 혹여 이러한 뜻이 하늘에 닿아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돈 처바르는 기계고장 없이 웃으며 갔으면 좋겠다. 어찌 이러한 복(福)을 바라겠냐 만은 평소에 건강식품 영양제 부지런히 먹어 왔지만 사람들 늙어가는 모습은 결국은 그게 그것인 것 같다. 멀어지는 젊음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은 가엾음을 들게 한다. 세월은 속일 수 없는 법(法) 이런 저런 수단으로 붙들고 늘어져 봐야 늙어..

감동글 2022.06.25

마음속에 여백(餘白)을.

마음속에 여백(餘白)을. ◎ 마음속에 여백(餘白)을. ◎ 마음속에 여백을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

감동글 2022.06.25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꿈이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 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요.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 받게 될 테니까요. 늘 얼굴이 밝고 웃음이 많은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가볍게 보여도 곧 그 웃음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어 그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이 될 테니까요.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록 어리석게 보여도 그 마음의 작은 기쁨들로 곧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옮긴글

감동글 2022.06.24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 찬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 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 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 이지만 그래도 ..

감동글 2022.06.24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인간은 '보고 들은'것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인간은 '보는 것'에 의존해서 진화해 왔다. 인간의 감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시각은 모든 감각의 60%를 점유한다. 일상생활에서도 사물을 보는 행위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학교에서 급우를 충동적으로 칼로 찌른 학생에게 그 까닭을 묻자 영화 [친구]를 여러 차례 봤더니 자신도 모르게 그만 모방을 하게 됐다고 답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가문'이라는 것', '가풍', '집안내력'이라는 것을 따지는 것도 결국은 무엇을 '보고 듣고' 자랐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대체로 딸 들은 20-30대 의욕이 왕성할 때는 '..

감동글 2022.06.24

사람의 잘못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다.

사람의 잘못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다. ◎ 사람의 잘못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다. ◎ 사람의 잘못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있다 사람들은 몸에난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남겨진흉은 화장으로 가리고 삽니다 지금은 성형수술 발달로 그 흉터들을 모두 지우고 사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사람이 살아온 흔적은 지울수가 없는 세상 입니다 요즘 떠드는 청문회가 그렇고 거드름 피우던 권력의 삶의 자취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생각 했습니다 물어봤습니다 왜 인생 삶의 잘못은 지울수가 없는가를 대답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는데 어찌 그 잘못이 지워지겠느냐고 하늘과 땅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은혜를 노래 했습니다 스승의 은혜를 노래 했습니다 바다보다 더 깊고 하늘보다 높다고 그러나 사람에게는 ..

감동글 2022.06.23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낯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에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회개케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 받도록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감동글 2022.06.22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은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 된다 평면적으로 보지 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 되고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 된다 날카롭던 것들은 유연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 것 내게로 오는 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같이 세월 앞에 넉..

감동글 2022.06.22

각자 혼자이듯 서 있으라

각자 혼자이듯 서 있으라 각자 혼자이듯 서 있으라 턱밑에 뾰루지가 생겼다. 피부과도 별 소용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 년에 한두 번씩 같은 자리다. 어째서 늘 그 자리일까 고민하다가, 살면서 겪는 문제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가 끔 노력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프로그래밍이 내 안에 장착됐나 싶을 때가 있다. 노력해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꼭 탈이 나는 그곳에서 벌어진다. TV에서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는 프로그램을 봤다. 부부의 첫 재회를 보는 마음은 설렘보다는 어색함이 앞섰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배회하는 눈빛이 안타까워 보였다. 뜨거운 ‘발열’로 시작한 연애가 차가운 이별의 ‘오한’으로 끝나는 게 결혼과 이혼의 과정인 걸까. 몇 년 전, 이혼한 부부가 주인공인 단편을 ..

감동글 2022.06.22

종달새 와 고양이('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종달새 와 고양이('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 종달새 와 고양이 ('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 종달새 와 고양이('공짜심리'에 맛 들면,망쪼) *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고,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共犯)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쯤 뒤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심리'에 맛 들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얻고 싶다면, 당신을 잃지 마세요!!. ?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물체를 발견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갔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감동글 2022.06.22